윤지회 작가의 일곱 번째 그림책
도토리랑 콩콩
좋아하는 작가님의
마지막 책이라 너무 슬퍼요
하지만 그림과 내용만큼은
너무 예쁘고 귀엽더라구요
마지막 이야기는
고마와요 사랑해요
를 담고 있어요!
더 뭉클하게 다가오는 이유겠지요
엄마
라고 부드며 시작하는
첫장부터
괜히 먹먹해 지는 느낌
작가님이 4살 아이를
키우고 있었기 때문이겠죠
작가님의 아이
건오에게 남기신 메세지
하늘 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사랑한다며
책 속 이야기의 모든 글이
작가 자신의 필체로
한 글자 한 글자 직접 적어 넣었다고해요
그만큼 책 곳곳에
작가님의 손길이 가득 담겨 있답니다.
그림도 예쁘고
귀엽구
글밥수가 많지는 않지만
충분히 오래 두고 읽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랍니다.
친구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하는데요
아이들과 읽어보기 참 좋은
내용이죠?
우리 모두의 소중함을 담은책
마지막으로
작가님께서
꼬옥 전하고 싶었던
메세지가 아닐까 싶어요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모두 손을 잡고 있는 모습에
뭉클해 지는데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모두 읽기에
너무나도 좋은 책이라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