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읽기 독립을 슬슬 시켜 주고 있어요.
이럴 때는 글밥이 많은 것보다는
글밥도 작고
조금은 재미있는
또 궁금해지는
그런 스토리가 들어 있어야
아이들이 접근하여 쉽거든요.
그런 면에서 엉덩이 탐정은
저학년 읽기 독립이 가능한 추천도서예오
좋아하는 캐릭터로 만들어진 책이라
혼자 책 읽어 봐야 했던 생각이 들게 되고.
표지 하나부터 그냥 넘길 수 없는
재미가 함께 있거든요.
자
요것이 바로 표지인데요
보통 어른책은.표지는.보호역할정도로
늘 저는 그냥 버리곤하거든요
하지만 요건 그럴수가없아요
시작부터 즐거우니까요
표지에 틀린 그림 찾기가 있어요.
먼저 찾아보고
아빠에게도 찾아 보라고 하고
엄마에게도 찾아 보라고 하고
온 가족 모두 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책을 먼저 손을 먼저 내밀어
접하게 되는 매력적인 책이
바로요. 책이랍니다.
책이라는게 한장 펼치기까지가
늘 가장 오랜시간이 걸리는것같아요
한장넘기면서 재미가
생겨서 읽기 시작하면
금방 읽게되지만
책을 꺼내기 가시가 항상 시간이 좀 걸리잖아요.
하지만, 요책은
크기가 작기도 하고
가볍기도 하고
읽기에도 편하고 재밌으니까
아이가 자주 꺼내보네요
읽어 달라고 하지도 않고
술술 잘 읽으니
저학년 책으로 이만한게 또 어디 있을까 싶은거죠
요즘
바이러스다 뭐다
왠만하면 외출을 하고 있지않아
집에 있는 시간이 무척 길어졌는데요
조용해서 뭐 하나 보고 있으면
스스로
추리천재엉덩이탐정 9
세 마리 행운 고양이 사전
책을 꺼내서 보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요
정말 엉덩이처럼 생긴
엉덩이 탐정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스토리인데
읽으면서 중간중간 찾게되는
증거들이 있기 때문에
놓치지않고 꼼꼼하게 읽일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좀 더 꼼꼼하게 읽는 방법까지도
스스로 익히게 만들더라고요
여러모로 칭찬하고 싶은책이죠
글자 크기도
일반 동화책 보다 큰 편이라
저학년이 보기에 적합하게 되어 있어요.
이야기들이 문자로만 계속 진행된다면
조금은 읽기 힘들 수 있는데
중간중간 작은 퀴즈들의 나오니까.
혼자 읽어도 지루하다.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고 해요.
다루고 있는 단어들도 괜찮은데요.
꽤나 상식적인 단어가 자연스럽게 나와요.
저학년 기준 새롭게 느껴질만한 단어들은
주석이 달려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지 못할 부분을
섬세하게 설명해 주니까.
엄마, 이거 뭐예요?
물어보지 않고
혼자 잘 읽을 수 있게 되는 거죠
TV 만화로도 방송되고
영화로도 상영이 되었던
엉덩이 탐정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잖아요.
사실
어린 어른이 봐도 재미있을 법한
찾기 퀴즈 등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그래서
퇴근 한 아빠와 함께
찾아 보는 재미까지 누리니
집안이 독서 열기로 후끈 해졌어요.
아이큐 1,104의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이 해결 못 하는 사건은 없다!어느 날, ‘행운 고양이’ 찻집 주인의 부탁으로 경매장에 가게 된 엉덩이 탐정! 행운 고양이 3종을 모두 낙찰받으려는 엉덩이 탐정과 브라운, 찻집 주인, 방울이 앞에 수상한 기운을 풍기는 사내인 생쥐 풍상과 여러 명의 경쟁자들이 나타나는데……. 과연,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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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주인공들이
소소한 증거를 수집하면서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갈 때
느끼는 그 재미가 무척 큰
혼자 슬슬 책 읽기 독립을 준비해 보는
저학년 에게 아주 적합한 책
엉덩이탐정9!!
맞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