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엄마 안녕, 로마 웅진책마을 116
김원아 지음, 리페 그림 / 웅진주니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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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있어서 .. 아프다말해도
내 힘으로 해결되지 않는일들이 많아요

그렇다면 작가님의 말처럼 조금 거리를 두고
그 일을 지켜보는건 어떨까요?
오히려 시간을 조금 갖고 살펴본다면, 오히려 다른 문제 때문에 벌어진 일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때로는 나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할수는 없구나 할때도 물론 생기네요..

[줄거리]

주인공 승아는 2년 전 훌쩍 떠나버린 엄마를 만나러 로마로 갑니다. 아빠와 자기를 두고 가버린엄마가 원망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엄마가 그리웠던건 아닐까요? 로마에서 가이드로 일하고 있는 엄마는 한국과 달리 너무도 자유로와 보였어요.

그 모습에 더 화가나고 속상했던 승아는 엄마와 티격태격하며 싸워요. 대책없는 부분이 원래 있는 엄마였지만, 어떻게든 아빠가 있는 한국으로 함께 돌아가는게 승아의 소원이었죠. 하지만 엄마는 아직 한국 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않아요..

아마 계속 한국에 있었다면
승아의 엄마는 계속 승아주변만 맴돌았을거라고.
좋은 아빠가 좋은 남편은 아니라고.
아무것도 할수없는 무기력함에 거실에 걸린 콜로세움 사진을 보곤 로마로 가 버린 승아엄마.

나도 아이를 낳고 사는 엄마라 그런지,
승아엄마의 맘도 이해가 간다
엄마가 그리웠을 승아의 맘도 알듯해서
더 와닿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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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늑대가 사냥하는 방법
밤코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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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미래엔아이세움 어린이책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2021 볼로냐 라가치상 스페셜멘션 수상 작가

이 작품은 핸드폰에 중독되어 우리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실을 동화로 풀어놓은것이에요~

"인간은 손에 쥔 저 작은 네모 너머를 결코 보지 않아요~"

그림 속에서 사람들은 남녀노소 모두들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어요. 먹이가 제 발로 들어오는 인간 유인기를 라이브 방송하며 판매하는 늑대 유튜버가 주인공인데,
사람들을 유인하는 유인기만 있으면 늑대의 입속으로 그냥 걸어들어간다며 ~~광고를 하고 그걸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ㅡ.ㅡ;;

요즘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같아 씁쓸하면서 배울점이 많은 도서에요. 저학년까지 충분히 읽어보면 좋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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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8 -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8
에그박사 지음, 홍종현 그림, 박송이 글, 이승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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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지만 은근히 보고싶은 공포생물책 ㅋㅋㅋ
아들래미는 꼭 요런책을 즐겨보더라구요
이번 8권이 딱 아들취향이네요~

자연을 누비며 생물들을 관찰하는 에그박사와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약간 대리만족도 되는거같애요^^
중간중간 수록된 생물 퀴즈 게임, 생물 도감 그리기, 관찰 보고서 작성하기 등 다양한 워크북 활동은 어린이들의 탐구력과 집중력, 사고력을 높여주기에 딱입니다!!!

☆에그박사 여덟 번째 이야기:
핼로윈 축제에 등장한 공포 생물.
흡혈 동물에서 흡혈박쥐.
사람과 가축류의 피를 빨아 먹는 모기와 진드기, 벼룩, 빈대, 머릿니!
캄캄한 밤하늘을 떠도는 박쥐들까지.

에그박사와 함께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러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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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2 - 전우치전·콩쥐팥쥐전·금오신화 흔한남매
정주연 그림, 최재훈 글, 흔한남매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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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고전읽기에 도전하는 아이들에게 두껍고 읽기에도 어려운책 말고, 흔한남매의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는 어떠세요~~^^

어린이 독후감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으뜸이는 테마파크 입장권을 받아요~ 에이미와 고전 테마파크행 버스를 타지만, 뭔가 이상한점을 발견하죠~ 버스에 탄 사람들의 옷차림이 이상했거든요.

겨우 도착한 고전 테마파크는 용궁 롤러코스터. 바이킹. 공중그네 등등 이전에는 본적 없는 새로운 테마파크였어요. 신나서 놀이기구를 타려는 둘앞에 비가 쏟아지고 우박까지 떨어져요.

건물안으로 대피한 에이미와 으뜸이는 탁자위에 놓인 스탬프북(?)을 가지고 다툽니다~
그때 둘은 갑자기 번개를 맞게되고, 기절을 하게되요. 정신을 차린후 둘러보니 테마파크는 온데간데없고, 웬 세금사라는 절앞에 와있는게 아니겠어요!!(⊃ Д)⊃≡

그런데 그 옆에 쓰러져있는 전우치를 발견하고 만지는순간, 전우치의 기억이 남매의 눈앞에 펼쳐지는데, 으뜸이와 에이미는 전우치를 도와줄수있을까요???

Q. 그런데 고전은 왜 읽어야할까용~~??

고전 문학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조상들의 지혜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절대 변하지 않는 삶의 가치가 담겨 있어요~
그렇기에 어린이들의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지침서가 될 수 있는 보석 같은 책이죠.

또한 고전 문학은 옛 조상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고전 문학을 읽다 보면 조상들의 생활상이나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어요.
고전 문학을 읽으며 신분 제도, 과거 제도, 생활 풍속 등 옛사람들의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효나 예절, 임금에 대한 충성심 등 당시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겼던 가치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고전 문학은 국어 교과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르죠!!! 중·고등학교 이후에 수능, 논술, 내신을 준비하기 위해서도 초등학교 때 다양한 고전을 읽어 두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답니다♡♡

[Key point]
●●으뜸이의 독서일기: 책을 읽고 줄거리요약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많이 드러내는게 특징

♡♡ 에이미의 독서일기: 책을 읽고 새롭게 알게된 점이나 다른 작품과 비슷한점 또는 다른점을 많이 쓰는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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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구하라! 다짜고짜 가족 구출 프로젝트 2
송정양 지음, 이광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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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늦게오는 아빠를 구하기 위해서 학교도 빼먹고 아빠회사로 찾아가선 사고를 친 자람이와 공주가 1년이 지나고 <엄마를 구하라>로 다시 돌아왔네요^^

엉뚱하지만 유쾌한 엄마구출기 대체 어떤일이 벌어진걸까요???3일내내 병원근무를 하다 과로로 쓰러진 간호사 엄마는 집에와서 쓰러지고 말아요
다행히 엄마는 아픈게 아니라 순식간에 잠에 빠진거였어요(휴~=33)

엄마를 대신해서 아빠는 밥을 준비해주죠
그리고 세가지를 약속해요.
첫째, 엄마를 구하지않기
둘째, 엄마가 아무것도 안하고 잘 쉬도록 지키기
셋째, 엄마가 이상하면 반드시 아빠한테 먼저 연락하기

그러다 아빠는 출장을 가게되고, 아이들은 엄마를 잘 관찰(?) 하며 아빠에게 보고를 해요.
그런데 엄마의 스마트폰이 울리고, 아이들은 엄마가 전화를 받지못하게 막아서죠. 혹시 엄마가 무리하게 될까봐서요.

하지만 전화를 받은 엄마는 병원이아닌 공남경찰서에서 그것도 형사에게 온 전화라 더욱 놀랍니다;;; 이게 무슨일인지...ㅠㅠ엄마는 성치않은 모습으로 선글라스와 마스크까지 끼고 외출을 해요. 아이들이 어디가냐고 물어도 대답해주시지 않았죠.
나중에 따라왔다고 엄마에게 혼날지도 모르지만 엄마를 구해야해!!! 자람이와 공주는 이번에도 엄마를 구할수있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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