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속삭임 - 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보름달문고 93
하신하 지음, 안경미 그림 / 문학동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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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편의 이야기는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결국 우리가 함께 나누는 감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묘한 울림으로 표지를 펼치자마자 순식간에 다 읽었다.
나의 작은 상상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미래의 이야기는 이렇게 또 한 번 넓혀지는 기분이다.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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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고양이와 수도사 비룡소의 그림동화 327
조 앨런 보가트 지음, 시드니 스미스 그림, 한정원 옮김 / 비룡소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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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함께하는 일상에서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따스함과 깊은 의미를 공유하는 자체가 얼마나 충만한 느낌인지 안다.

그런 느낌이 '팡구르 반' 시와 시드니 스미스의 그림으로 조화롭게 보인다.

 

시드니 스미스의 그림이 주는 느낌은 특별하다.

개인적으로 그림 작가가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는 방법에서 작가만의 고유한 분위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시드니 스미스는 붓터치만 봐도 작가만의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할머니의 뜰에서>에서도 보이는 작가 특유의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따뜻한 그림은 이번에도 작가만의 독특한 느낌을 준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구멍의 표현이나, 수도사가 보던 책의 표현은 책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어두움을 반전 시키는 효과로 느껴졌다.


추운 겨울밤에 누군가와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서로의 감정을 나눠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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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기 전에
김진화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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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빛이 가득찬 이 그림책을 읽고 있자니 행복한 여름의 순간으로 떠나고 싶어진다. 새 수건냄새가 나는 숙소와 사이다같으 바다. 소중한 사람들과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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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지구의 풍경 - 빅뱅·화석·공룡·최초의 인류 아트사이언스
아이네 베스타드 지음, 이충호 옮김 / 보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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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지구과학 책이라니. 그림이 대단해서 이 작가의 포트폴리오를 찾아보기까지 했다. 사실 지금까지 봤던 책들과 별반 다르지 않겠지라고 생각했다. 책을 보기 시작하면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정말 소장해야 한다.
지구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은 물론이다. 지구의 탄생부터 인류가 나타내기까지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우리의 지구가 살아온 시간이 얼마나 긴 역사인지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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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마리 꿀벌 아트사이언스
요안나 제자크 지음, 이충호 옮김 / 보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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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요안나 제자크의 그림과 함께 꿀벌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쉽게 읽을 수 있어요. 최근 지구 생태계에서 꿀벌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매체들에서 다루고 있는데, 그 정보들과 함께 연계독서를 하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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