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생이 많네 동시야 놀자 19
허연 지음, 소복이 그림 / 비룡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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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모두의 마음을 대신하는 <내가 고생이 많네> 라는 제목부터 공감과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이 동시집은 하나하나 아이와 나누던 대화집 같다. 기발하고 웃음이 새어 나오는 엉뚱한 생각들이 아이와 나를 웃게도 만들었다가 찡하게 만들기도 한다. 소복이 작가님의 그림들이 더욱더 위트와 따스한 감정을 더한다. 지치는 모두의 하루하루에 유머러스한 위로를 주는 책이랄까.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하나씩 낭송했으면 좋겠다. 힘든 하루에 웃음이 되어줄 수 있는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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