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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토킹에 강해지는 일본어 회화
이화승 지음 / 베이직북스 / 2011년 1월
품절
일본어를 공부하는 가장 큰 목적은 바로 회화가 아닌가 싶다.
6개월 공부하고 술술 잘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3년을 공부하고도 버벅거리는 사람이 있다.
만약 생활회화를 공부하고자 하는 것이라면
이 책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것 같다.
프리토킹에 강해지는 일본어 회화
이 책은 다른 회화책과 다르게 일상생활대화라기보다
토론이나 회의등의 비지니스적인 대화에 따른 뉘앙스를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차례]
제 1장 찬성이나 동의의 뜻을 전하는 표현
제 2장 반대나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표현
제 3장 잘못이나 모순을 지적하는 표현
제 4장 비난이나 책망할 때의 표현
제 5장 교섭을 위한 표현
제 6장 의견을 표명하는 표현
제 7장 토론의 기법에 관한 표현
제 8장 문제의 고찰에 관한 표현
제 9장 논증에 관한 표현
제10장 이해와 오해에 관한 표현
제11장 사죄나 변명에 관한 표현
제12장 언어와 관련된 표현
각 장에 여러개의 Unit으로 나뉘어 있고
간단한 설명과 함께 중간중간에 일본어 팁도 있다.
중요한 것은 해설이다.
예문과 함께 그 회화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 하듯이
일본어도 쓰이는 단어에 의해 그 의미가 크게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르다와 틀리다], [알다와 이해하다] 와 같은
의미 차이를 확실히 이해하며 공부한다면 분명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일본어회화 팁!!
몰라도 괜찮지만 알아두면 좋은 것들
속담이라든지 젊은 층의 어휘라던지 흥미로운 볼 거리도 있다.
제법 두꺼운 책에 글씨들로만 빽빽하지만
이 책을 끈기있게 끝낸다면 좀 더 고급일본어를 구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