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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똑똑하게, 다정하게 말하고 싶어 ㅣ 설전도 수련관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권윤정 감수 / 슈크림북 / 2024년 2월
평점 :
이제 만 6세 딸아이가 읽기엔 이르지만,
나의 유년 시절도 생각해 보고
딸아이 교우관계에서 생길 수도 있는 갈등에 대해
미리 읽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설전도 수련관에서 수련을 도와주는(?)
여러 가지 고민 상황을 만화로 그려놓아 쉽게 읽히고,
그 상황마다 친구들과 나의 감정에 대해 표현하기 어려웠던 그 부분을 설전도 식구들이 알려준다.
쉽게 읽혀서 좋았고-
나도 학창 시절에 이 책을 접했다면,이라는 생각도 해보고
잘 두었다가
우리 아이게에 꼭 읽게 해줘야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어려가지 고민들 중에
교우관계 고민을 엄마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다면, ♡
거친 말들 속에서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말이 가진 힘으로 상황에 맞게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 다정한 말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다.
"아이들 마음을 헤아려 주고 단단하게 해주는 말하기 책"
이라고 표지에 적혀있는데
아이 어른 모두에게 필요한 말하기 책^^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