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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똑똑하게, 다정하게 말하고 싶어 설전도 수련관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권윤정 감수 / 슈크림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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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 6세 딸아이가 읽기엔 이르지만,

나의 유년 시절도 생각해 보고

딸아이 교우관계에서 생길 수도 있는 갈등에 대해

미리 읽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설전도 수련관에서 수련을 도와주는(?)

 

여러 가지 고민 상황을 만화로 그려놓아 쉽게 읽히고,

그 상황마다 친구들과 나의 감정에 대해 표현하기 어려웠던 그 부분을 설전도 식구들이 알려준다.

쉽게 읽혀서 좋았고-

나도 학창 시절에 이 책을 접했다면,이라는 생각도 해보고

잘 두었다가

우리 아이게에 꼭 읽게 해줘야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어려가지 고민들 중에

교우관계 고민을 엄마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다면, ♡

거친 말들 속에서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말이 가진 힘으로 상황에 맞게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 다정한 말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다.

"아이들 마음을 헤아려 주고 단단하게 해주는 말하기 책"

이라고 표지에 적혀있는데

아이 어른 모두에게 필요한 말하기 책^^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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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물건들의 졸업식
박서현 지음 / 한림출판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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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처음으로 끄적인 그림, 기관에서 만들어온 교구 아이와 함께 했던 추억의 물건들

그리고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많아지는 물건들

버리기 아쉬웠던 모든 물건들이 언제 가는 잊히고 하찮아지게 된다.

아이가 언제 찾을지 모르니 쉽게 정리하기도 힘들고,

그리고 만들기 좋아하는 우리 집 애도 마찬가지^^

"엄마 그거 나에게 정말 소중한 건데... "

그 정. 말. 소. 중. 한 그건 몇 개나 되는 건지 하하

그런 물건들을 '졸업식' 해준다는 내용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아이에게도 졸업시즌이라 이해시키기 수월했다.


*졸업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이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업은 영영 사라지는 게 아니야.

형님이 되어 또 다른 곳으로 가는 거지, 안 그래?

하찮은 물건들의 졸업식


그렇게 소중하고 하찮은 물건들이 각자 갈 곳을 향해

건강하게 이별을 하고 나면

또 새로운 소중하고 하찮은 물건들이 늘어나는 거란다^^

아이에게 물건에 대한 소중함과 정리와 비움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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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병 사용법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2
정연철 지음, 이명하 그림 / 길벗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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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러운 표정과 꾀병이라는 단어에서 제 흥미를 끌었어요.

아이가 '배 아파'라는 말을 정말 습관처럼 하는데

꾀병이라는 거 알면서 눈감아 주고 있다고 알려주게 되려나 싶었다.. (사심)



불편했던 마음을 말해주면 너무 좋겠지만 그건 어른들도 쉽지 않으니.

아이는 무언가 불편한 마음을 아프다고 이야기하게 되고

그래서 눈감아 주게 되는 건가 싶기도 했다.

무언가 말하기 힘든 마음의 불편함



마음의 불편이 사라지만 병도 다 나아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는 그런 마법 같은 병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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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오줌 풍선 내 마음 그림책
김현태 지음, 오숙진 그림 / 머스트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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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오줌통'이라고 이야기 하긴 했는데 -

오줌 풍선이라는 표현도 아이에게는 익숙해서인지,

한창 똥 오줌 좋아할 나이여서 인지,

책장에서 표지를 보고 아이가 먼저 관심을 갖은 책이에요^^



오늘도 유치원에는 아이들이 모여 있어요.

어마어마한 오줌 풍선

처음 읽을 땐 이 글이 책을 시작하는 이야기 같았는데-

책을 다 읽고 보니

오늘도 아이에게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요

라는 글 같기도 하네요^^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이 겪는 여러 상황과 감정들 속에서

불. 편. 함

그것이 아이를 성장시키고 용기 내도록 도와주는 힘이 되기도 하는 거 같네요.

저도 육아를 하는 제 모습을 돌아보고 아이를 너무 편하게 키우기 보다

조금은 불편한 상황에 놓이며 스스로 성장하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게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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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72
이진화 지음 / 책과콩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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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이라고 크게 적힌 제목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분홍 친구와 관람차가 그려진 표지에서

내용에 대해 아이와 여러 상상을 해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졸린 눈으로 일어난 '봉디'는 분주한 아침을 보내고 어딜 가는 걸까요



'슝' 하기 좋은 날이라며 출근한 봉디..

'슝' 이 뭘까요

그림에서 아이와 여러 가지 상상을 하며 이야기해 보았어요.

놀이 기구가 움직이는 소리일까

놀이 기구가 엄청 빨라서 나는 바람 소리일까



슈우웅~~~~

하고 날아가는 놀이 기구는 어디로 갈까요

가고 싶은 곳으로 데려다줄까

우리가 가 본 곳일까

새로운 곳일까

그곳에는 무엇이 있을까

한 장 한 장 넘기며 여러 상상을 자극하고,

책 내용도 궁금해하며 아이와 즐겁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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