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허풍대장 토모 수피아 그림책 6
정세라 지음 / 수피아어린이 / 2022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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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수피아그림책

#용감한허풍대장토모

39개월 5세 언니와 함께 읽어본 그림책

용감한 허풍대장 토모입니다.

아직 허풍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아이는 귀를 기울여 엄마의 목소리를 듣더군요.

이 그림책을 몇번 읽어주고서는

엄마 허풍떨지마.. 라는 말을 들어서 조금 당황하긴 했습니다^^; 정말 아이들의 스펀지같은 흡수력은 매번 놀랍습니다.

허풍 의 사전적 의미도 찾아보았지요

: 실제보다 지나치게 과장하여

믿음성이 없는 말이나 행동.

 

귀엽게 허풍을 늘어놓는 토모에 대해 어떻게 말해줘야할지 조금은 난감한 나이였어서 개인적으로 권장나이는 6~7세 이상을 추천합니다.

 

남자아이들은 특히나 친구들 사이에서 깜찍한 허풍을 떠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토모도 거짓말 담은 허풍을 친구들에게 자주하는 허풍쟁이에요.

물범을 직접 잡았다는 친구의 말에

허풍대장 토모도 크게 허풍을 떨어봅니다.

있지도 않은 물범을 찾아 토모를 뒤따르는 친구들

결국 있지도 않은 물범은 만나지 못한채

토모의 꿍꿍이대로 춥다며 돌아가버린 친구들

그런데 그때 들려온 이상한 소리!

그래도 말만큼은 용감한 토모의 바람대로 진짜 물범을 만나게 되었어요!

물범앞에서도 어김없이 유머러스한 허풍을 떨며 목도리도 둘러주고 난생 처음 촛불도 켜보는 토모

토모의 매력은 물범앞에서 빛을 발하네요~~

토모야 이모가 이 정도는 귀엽게 봐줄게^^

토모덕분에 엄마를 찾게 된 아기물범

다음날 친구들에게 진짜 물범을 만난 이야기를 들려줬지만 믿지 않는 친구들

그래도 괜찮아요.

용감한 허풍쟁이 토모에게는 아기물범친구가 생겼으니까요.

귀여운 친구 토모의 이야기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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