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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원더랜드 1
카타오카 진세이 지음, 콘도우 카즈마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특수 감옥에서의 목숨을 건 쇼, <데드맨 원더랜드>
마마마맙소사! 나의 만화라이프에 한 획을 그었던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애니메이션도 코믹스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그 작가진들이 다시 뭉쳐서 신작을 낼 줄이야!
중학교 2학년생 이가라시 간타는 수학여행을 앞두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창문 밖에 떠 있는 붉은 사람을
발견한다.
그자를 자세히 살펴볼 겨를도 없이 창문이 깨지고 눈부신 빛이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잠시 정신을 잃고 마는데, 깨어나 둘러본 교실은 잔혹한 학살의 흔적만이 가득하고, 아까의 붉은 사나이와 자신만이 살아남아 있었다.
두려움에 떨고 있던 간타에게 붉은 사나이는 붉은 유리 조각 같은 것을 가슴에 쏘아 넣고 다시 간타는 정신을 잃었다.
다시 깨어나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생각하기도 전에 경찰은 병원에 누워있던 간타를 연행하고, 미디어에서는 이날 일어난 그 사건을 그 교실에 있던 유일한 생존자인 간타를 같은 반 학생 21명을 살해한 범인으로 지목한다.
그 결과 재판장에서는 간타에게 '사형' 판결을 내린다.
형이 집행되기 전까지 간타가 있게 된 곳은 완전민영화 감옥 데드맨 원더랜드.
그 곳에서 간타는 자신의 목숨을 건 쇼, 그리고 알수없는 음모와 조우하게 되는데...
데드맨 원더랜드에 온 후 '죽고싶다'고 생각한 간타는 하얀머리에 빨간 눈을 가진 수수께끼의 소녀,시로와 만나게 되는데, 과거의 자신과 '친구'였다고 말하는 그녀를 이상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점점 친구로 받아들이게 된다.
(앞으로 이어지는 줄거리를 말하면 재미없으니.. 여기까지!)
1권인지라 레치드에그라던지 죄의 가지라던지 하는 부분이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앞으로 계속 연재되다 보면 과거의 시로와 간타라던지, 기타등등 알수없는 부분들이 속 시원하게 밝혀지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