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2편을 너무 기다렸다.배송 받고 얼마나 좋아하던지.1편보다 더 재밌다.1편이 클로드 시점에서 더 재미를 느꼈다면, 2편은 개인적으로 라지 이야기에 더 흥미를 느꼈다.라지와 클로드 모두 뜻밖의 상황에서 적을 만나게 된다.클로드는 '복수는 자주 먹을수록 좋은 최고의 음식이다'라는 명언을 남길 정도로 복수는 나의것 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인간세계에는 '사과'와 '용서'라는 개념이 있고, 라지를 통해 우정과 용서 그리고 화해를 배운다. 라지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심에 점점 변화하는 클로드.라지와 캐머런이 서로 용기를 내어 사과하고 오해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며 솔직한 모습으로 진정한 관계를 맺는것에 대해 독자들도 같이 공감할 것이다.3편도 너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