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 아니라 그림책을 소개하는 책이다.요즘은 훌륭한 그림책이 너무 많이 출판되고 있는데 그림책이 유아나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 단정짓는 시대는 지났다. 늘 생각하는 문제지만 짧고 명료한 가운데 핵심이 있고 그것을 사고하고 통찰해나가는 것에 더 중요한 역할이 있다고 본다. 책 속에서 소개하는 그림책들은 꼭 선생님을 위해서만도 아닌 "사유할 수 있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주제가 있는 책들이었다. 알고 있는 책들 몇가지를 빼고 나머지를 전부 그림책으로 찾아 읽어보았는데 이 책에서 소개한 교사입장에서의 사례들이 들어맞는 것 같아서 나 또한 교사로서 공감되고 울컥한 부분들이 있었다. 얼마 전 나는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 이 책을 메인으로 교사를 위로하는 그림책 수업을 진행하였다. 공감의 정도와 기대치는 선생님들마다 달랐겠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내가 뭐라고 동료를 위로하고 다독이나 싶어서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 망설여졌지만 내가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책이 위로하는 것이므로 부담감을 뺄 수 있었다. 학교라는 곳이 밖에서 볼 때는 평화롭고 느긋하게 보여도 실상 하루에도 몇 번씩 트러블이 생기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일이 빈번하다. 그런 교사들이 엄청남 업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짬을 내어 만나고, 의기투합에서 이런 책을 출판했다고 하니 존경스러운 뿐이다. 이 책을 원래 갖고 있었는데 한 권 더 주문해서 동료교사에게 선물했다. 평소에도 그림책과 독서수업에 관심이 많았던 그 분이 책선물을 마음에 들어하셔서 나 또한 행복했다.
책 속의 오만 곳에 슬픔을 지닌 사람 투성이었다.그래도 우리는 그 슬픔을 딛고 일상을 살아간다.소년에게는 견디기 힘든 날들을 견디어내고 있다는 것을말해주는 울림이 있는 소설이다.반전과 자극 투성인 요즘 청소년 소설들 사이에서깊은 사고와 상처를 쓰다듬는 시간이 되어준다. https://m.blog.naver.com/juicy1979/222825591316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여자아이들과는 다르게 글쓰기에 밀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있게 쓴다고 하더라고 뭔가 세련된 마무리나 디테일 부분에서 코칭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던거죠. 그러던 찰나에 만난 자유생각 편. 목록대로 따라가면 주말제외하고 8주동안 할 수 있는 분량인데 제법 차근차근 할 수 있는 메뉴얼이 되어 있어요. 논술학원과는 다른 엄마표 글쓰기가 가능하겠네요. 여름방학 오늘부터니까 시작해보려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