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의 일 (양장)
이현 지음 / 창비 / 202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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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좋아했던 이현 작가님.

손편지를 간직하겠습니다. _열혈독자.

창비 블라인드서평단에 당첨되고 평소처럼 청소년소설을 좋아하던 창비에서 광고(?)한 아몬드와 우아한 거짓말, 유원을 이을 청소년소설이라는 말에 궁금하고 여러가지로 추측해보았지만 잘 읽히는 책이라 26일에 온라인서점의 오픈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정호정과 강은기의 설레이는 마음 시작과, 호정의 친구들과의 까미같은 우정, 호정의 가정사와 은기의 비밀같은 과거는 책으로 확인하기 바란다. 무엇보다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이는 강한 흡입력을 지닌 작가의 강한 개성과 카리스마는 책장이 저절로 넘어가게끔 했다.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청소년 책을 함께 읽기 시작한지도 2년이 되어간다. 사회를 분별력있는 눈으로 바라보고 더불어 소설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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