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물 고개 ㅣ 비룡소 전래동화 9
소중애 글, 오정택 그림 / 비룡소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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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책표지.  

일단" 예쁜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 책 안은 섬세한듯 과감한 붓텃치와 아이들이 즐겨쓰는 형광팬 색깔이 화사하게 메우고 있었다.  

이 책은 소리내어 읽을 때 진가를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노래를 부르는 듯한 후렴구가 있어 리듬감을 강조하여 읽으면 한층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전반부 , 후반부에 확연히 달라진 총각의 모습을 쉽게 알수 있고 비교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는 것 같다.  

이글을 읽고 생각나는 다른 이야기가 있니? 하고 물어보니 

"황금알을 낳는 거위 있잖아" 한다.  

동서양의 비숫한 이야기로는 콩쥐팥쥐-신데렐라 처럼 비슷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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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 제발 ㅣ 주니어김영사 청소년문학 1
엘리자베트 죌러 지음, 임정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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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처음 봤을 때는 너무 어둡고 우울해 보여서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표지를 넘기고 한장 한장 넘길 때 마다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외국작가의 글이지만 결코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다.

종종 우리나라에서도 학원 폭력에 대한 기사를 뉴스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모범적인 한 아이를 이런 파멸로 빠지게 할 수 있을까?

서서히 변해가는 한 인간의 모습.

이유있는 변화를 보며 너무 안타까웠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니코의 몸과 마음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나왔다.

처음 니코가 엄마에게 보낸 편지를 보았을 때 니코가 죽은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니코가 죽지않아서

새로운 세상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서서히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있어서

무척 다행이고 고맙고 감사했다.

만약 니코가 죽었다면 이보다 억울한 인생이 또 있을까 싶다.

잘못된 것을 초기에 잡지 않으면 겉잡을 수 없어 지는것 같다.점점더 말 할 수없는 일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그것을 고스라니 혼자 떠 안게 되니 말이다.

가끔 나는 아직 어린 딸에게 말한다.

"어떤 어려운 일이 생기면 엄마한테 말해. 그럼 세상에서 가장 너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엄마가 너의 편에서 너를 도와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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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 ㅣ 새싹 인물전 2
해리엇 캐스터 지음, 유시주 옮김, 헬렌 오언 그림 / 비룡소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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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학교 도서관에 새책이 들어왔어요.

바로 새싹 인물전.

제가 찜 해두었던 책이 들어와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1학년인 딸아이에게 읽히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죠. 웅진, 포커스, 그레이트북스, 헤밍웨이등...위인전집이 참 많지만 적당한 것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적당히 아담한 크기의 책 사이즈, 번뜩이지 않은 속지, 화려하지 않고 단순한 그림.

내용이 깊이는 없지만 1,2학년이 읽기에 쉽게 읽혀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엄마로서 대 만족. 아이는 어떨까? 해서 읽혀 보았습니다.

 

아이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적잖게 충격을 받았던 모양입니다.

얼굴이 일그러지고 표정이 안좋았습니다. "엄마!" 하고 부르더니 말을 못하더라구요. "왜 그래? 슬퍼서 그래?"하고 물으니  "엄마! 슬프기도 하고,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어요."라고 하더군요. 제 생각에 슬프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잔인하기도 하고 이해가 안되는 행동들이 대한 묘한 감정인 것 같았어요. 나치가 한 행동들은 어른이 보기에도 정말 잔인하잖아요. 수용소에 가둬놓고 먹을 것도 제대로 안줘서 바짝 말라버린 사람들, 독가스실에 넣어 사람을 죽이는 행위, 어떻게 사람에게 그럴 수 있나? 하는 눈치에요.

뒤어이"엄마, 유대인이 뭐에요. 왜 유대인을 싫어하죠? 장티프스는 뭐에요?" 하고 묻더라구요.

책을 읽다 보면 금방 읽고 나서도 물어보면 모르겠다고 답하는 책이 있고 그냥 재미있었다고 대답하는 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아이는 마음속에 심한 파도가 인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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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아이들의 7가지 습관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쓴 코비 가족이 전하는
숀 코비 지음, 스테이시 커티스 그림, 유경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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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습관이라....

초등학교에 들어 오면서 아이에게 꼭 만들어 주고 싶은 것이

바로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서

일찍 자기

규칙적으로 공부하기

바른자세로 앉기

연필 똑바로 잡기

젖가락 바로 잡기

. . . . .

왜 이리 잡을 일들이 많은지...

하지만 너무 늦으면 이미 몸에 베어버린 나쁜 습관을 고치는 데 몇배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많이 야단을 치며 강요했다.

 

이 책을 보니 습관에는 이렇게 단편적인 습관 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를 좋게 하는 많은 습관들이 있었다.

부모 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개인감정은행'이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직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서

사회생활이 서투른 저학년들에게 유익한 것 같다.

 

'소중한 것을 먼저해요'

에서는 항상 아이와 부딪히는 부분이었다.

오늘 할 일을 다 하고 노느냐, 먼저 놀고 하느냐,는 오래된 엄마와 아이의 줄다리기 같다.

오늘도 아이와 스케줄을 짠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그날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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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살아 있는 미술관 이야기
클레르 다르쿠르 지음, 신성림 옮김 / 비룡소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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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작품을 많이 보여주고, 공부 뿐만 아니라 아이의 감성을 키워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 아닌가 싶다.


미술관 나들이는 마음만큼 쉽지 않고 , 미술관을 가도 아이는 뛰어다니기만 하고 관람은 뒷전인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동물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여러가지 표현 기법을 특히, 아이들에게 접근하기 좋은 동물을 등장시켜 흥미로워 했다.


동물원에 와 있는 느낌이다.


스토리가 있는 글이 아니라, 처음에는 '이게 뭐야'하며 힐끔쳐다 보고 갔던 아이가  한참 뒤에 책을 혼자 들춰 보았다.


그리고  "여우식탁" 이 마음에 든다면서 조잘 거린다.


저녁때 독서록을 하나 쓴 걸 보니 바로 이책으로 써 놓았다.


그리고 마음에 든다던 여우식탁을 그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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