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할 수 있어! 마음튼튼 그림책 1
로리 라이트 지음, 안나 산토스 그림, 최은하 옮김 / 갈락시아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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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고 힘든일도 신나게 할 수 있는
꿈이 크고 고운 마음이 자라는
따뜻한 말 '넌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잘 아는 노래가 떠오르는 책을 만났습니다.

어떤 날은 평온하고 부드럽게,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기도 하지만
보통의 나날에서는 
이런 일 저런 일로 감정이 솟구치고, 휘몰아치고, 그러다 아주 깊은 수렁으로 끌려가기도 합니다.

일상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들.
유난히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은 날 이 책을 읽으면 위안이 될 것 같아요.

힘든 일을 나만 겪은 게 아니거든요. 이런 감정들을, 버거움을 나만 느끼는 게 아니거든요.

책 속에서 세바스찬은
짜증나고 힘든 일을 어떻게 이겨낼까요?

우리 아이는 세바스찬과 같은 상황에서 어떤 말과 행동을 해보면 좋을까요?

<<내 이름은 세바스찬,
난 무엇이든 할 수 있어!>>
* 이 책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 책을 읽고 나니 집에 있는 [걱정 괴물이 뭐래?]책이 생각나 함께 읽어주었습니다.
읽어주고 보니 같은 출판사의 책이네요.

[걱정 괴물이 뭐래?]
-글 앨리슨에드워즈 / 그림 아이샤엘.루비오 / 갈락시아스
불안과 걱정이 밀려올 때, 마음 속 걱정 괴물이 점점 커질 때 외치는 마법같은 말. "난 무섭지 않아"

두 책을 읽어주고 나니
문득 "I can handle it!" 이란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고등학생때 책마다 써두었던 문장이었는데 아주 잊고 지냈네요.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찾기가 그때나, 나이가 곱절이 된 지금이나 여전히 쉽지 않지만,
"I can handle it"
주문을 걸 듯 속삭이다보면
다 잘 겪어내더라구요.
"I can handle it"
우리 아이도 다 잘 이겨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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