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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죄 죽이기 - 개정증보판, 죄의 속성에서 벗어나 거룩한 삶을 열망하라
존 오웬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안에 죄 죽이기..
죄라는 것이 무엇인가? 罪 .. 그릇된 것이 그물망에 걸려서 빠져나오질 못하는 것이다.
그릇된 것.. 우는사자와 같이 삼킬자를 찾는 공중의 권세잡은 자. 어둠의 세력. 마귀.. 그들이 주는 달콤함이 그릇된 것일 것이다.
그 그릇된 달콤함에 사로잡혀 방향성을 잃고 안주해 버리는.. 그것이 죄가 아닐까 싶다.
그물에 걸린 고기를 빼내지 않으면 살려고 발버둥 치다가 결국 죽는다.. 그 그물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그리고 가장 살기 좋고 평안한 물 속으로 들어가 자유롭게 헤엄쳐야한다.
나는 그물에 걸려 허우적 거리고 있는가, 죄에서 빠져나와 자유함을 누리고 있는가?
세상에는 나를 기다리는 그물들이 많다. 그 그물에 걸리지 않기 위해, 또한 그 그물에 걸렸더라도 날 자유롭게하는 물 속으로 도망쳐 나와야 할 것이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그물은 사단의 궤계.. 날 삼키는 우는 사자.. 자유롭게 하는 물 속은 예수님의 품이 아닐까.. 누군가의 도움은 성령의 도우심 아닐까..
예수님의 품으로 날마다 들어가야 자유함을 얻는다. 믿음으로 선포하며 자유의 물결을 헤엄쳐야한다.
원죄가운데 속박되어 있던.. 허물로 죽을수밖에 없는 존재가 아닌 허물로 이미 죽었던 우리를 살리신.
그 크신 사랑으로 인하여 믿음을 선물로 받고 죄와 사망에 종노릇 하지 않게 단 한번의 제사로 우리를 살려주신 예수그리스도를 기억해야할 것이다. 그 크신 사랑..측량할 수 없는 그 사랑.. 십자가 앞으로 나아갈 때 죄를 죽일 수 있다.
세상의 유혹은 너무나도 달콤하다. 육체의 소욕이 나를 지배하려고 노리고 있다.. 깨어 있지 않으면 잡아먹힌다. 그물에 걸려버린다.
성령으로 깨어있어 늘 그 인도하심대로 근신하며 기도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죄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그리스도인의 삶을 비추고 있다. 하나님이 지으신 최고의 걸작품인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으로 인해 넘어간 것 처럼.. 인간은 끊임없이 죄를 짓는다. 뱀의 말 한마디에 선악과를 먹고 숨었던 최초의 인간..
나는 숨고 있는가..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있는가.. 죄가 내 안을 지배하기 이전에 먼저 끊어야 한다. 늘 회개하며 기도로 깨어있어야함을 더욱 뼈저리게 느낀다.
죽음에 이르는 육체적 행위를 버리자.
성령으로써 행실을 죽여야한다. 나를 쳐 복종케 했던 사도바울 처럼.. 죄를 두려워하며 늘 경계하며 있어야 한다.
내 마음의 집에 죄가 살게 해서는 안된다. 내 마음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기때문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을 더럽히는 죄가 내 안에 존재하게 되는 순간 거룩함을 잃게 된다. 거룩한 성전의 참 의미가 사라지는 것이다.
죄를 죽이기 위해 힘써야 하는 이유는?
지속적으로 남아서 끊임없이 더 큰 죄로 유도하기 때문이다. 죄는 쉽게 들어온다. 하지만 쉽게 나가지는 않는다.
우리의 삶을 극단으로 몰아가며, 우리의 거룩한 본 모습에 상처를 내기 시작한다.
그러기 때문에 죄를 죽이기 위해 힘써야만 한다. 애써야 막을 수 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기에 성령님께 의지해야만 한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죄와 싸워주시기 때문이다. 내 안이 성령충만할때.. 거룩해질때 승리를 맛볼 수가 있다. 온전한 거룩함은 보호하시고 가르치시며 은혜주시는 성령을 의지하는 것 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죄를 죽이기 위한 원천 그 성령을 구하자
세상의 어떤 방법으로도 죄를 이길 수가 없다. 세상의 지혜는 죄의 속박을 더욱 깊게 만들 뿐이다. 거짓되고 유혹되기 때문이다.
또한 내 힘으로 하기 때문에 더욱 큰 죄를 유발하게 된다. 성령을 사모하자. 더욱 생수의 강이 흘러넘칠 수 있도록 나를 드려야 할 것이다.
말씀의 생수. 성령의 역사가 터져나갈때, 그 은혜의 물쌀에 죄가 도말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에는 전제 조건이 있다?
하나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의지하는 방법 밖에 없다. 그것이 죄를 죽이는 것이다.
죄가 살아서 운동할 때.. 우리의 내면을 살펴보면.. 죄를 짓고 내 힘으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것. 그것이 죄를 죽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죄는 하나님의 존재를 망각시키고 내가 하나님과 같다는 엄청난 착각을 유발한다. 하나님이 나라고? 내 힘으로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또 회개하게 한다..
은혜를 받으며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는 계속적으로 정답을 선포한다! 내 안의 죄를 죽여라!
그렇다면 죄를 죽인다는 의미가 무엇일까?
죄를 몰아내는것으로? 죄를 숨기는 것으로? 겸손하고 차분하게 거룩한 모습을 갖추는 것으로? 일시적인 거룩? 집회나 수련회를 통해서 받은 은혜로 내 죄는 다 도말되었다? 일시적인 승리는 승리가 아니다. 지속적이어야한다. 참 하나님이시면서 참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 또한 죄와의 치열한 싸움을 싸우셨다.. 사람으로 오셨기 때문에..
40일을 금식하시고 광야로 내몰리셨을 때.. 그 때 죄.. 즉 사탄이 개입힌다. 내 몸이 엉망이고 최악인 상태에서 만난 달콤함..
예수님 또한 괴로우셨을 것이다. 이 돌들을 떡덩이게 해 봐라!, 성전에서 떨어져봐라 너의 천사들이 호위하지 않겠느냐?
나에게 경배해라 내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주겠다! 늘 우리를 위협하고 유혹하는 죄가 우는사자와 같이 괴롭힌 것이다.
죄를 죽였던 예수님의 방법은? 말씀으로!! 진리의 말씀으로 승리하셨다. 나는 얼마나 말씀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읽기만 하는 것으로 끝나선 절대 안된다! 실천해서 열매를 맺어야한다. 성령의 열매를..
믿음을 통해 예수님 안에서 죄를 죽여나가자. 믿음으로. 말씀으로 행하자
말씀이 내 안에서 꿀송이보다 더 달게 느껴질때.. 성령의 도움이 있다. 성령의 도우심이 있으면 내 안의 죄는 죽는다!
승리를 선포하자.. 늘 깨어서 거룩해 지기를 기도하며..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자.
내 안의 죄는.. 성령님이 무찌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