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순종선언 (반양장) - 거룩한 결심
오정현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07년 12월
평점 :
거룩한 결심.. 순종선언!!
자수성가 내힘으로 이루어서 번성시키는 것이 아닌. 신수성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이고 우리에게 필요한 일인지를 깨우쳐 주는 책이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의 힘으로 모든 일을 이끌어 가려고 하는 성질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기에 우리의 힘으로 일을 그르칠 수 있으며.. 낙담할 수 있다.
그때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순종 선언을 통해 새롭게 다짐하며.
하나님의 섭리를 전적으로 인정하며 맡기길 바란다.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삶가운데 나의 직분가운데 믿음의 분량대로 하나님이 주신 은사의 분량대로 감당할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
내 힘으로 이끌어 간 적이 많은 듯 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손에 맡기며 나아가겠노라고 다짐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한 좋았던 것은 챕터별로 간략하게 전개해 나가는 방식이 우선 읽기에 편했다.
또한 적절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듯한 (물론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고 평안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세상과 타협하는 모습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나 또한 그렇다. 세상을 섬기는것. 주님을 섬기는 것. 이 두가지를 병행해 가며 좌절 하기도 하고 낙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거룩한 결심을 통해서! 선언하길 바란다.
주님을 쫓아 살겠노라고.. 순종하겠노라고!! 낙심하지 않길 바란다. 요셉의 믿음을 바라보자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내 삶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워낙 요셉은 성경을 안읽는 사람들에게도 이집트왕자라는 영화를 통해서 많이 알려진 인물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또한 이 책을 접함으로 하나님을 접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야곱의 사랑을 받았던 막내아들 요셉. 하지만 주변환경은 그렇게 녹록치 않았다.
장자권을 빼앗은 아버지 야곱. 도망자 였던 야곱. 어머니도 많고. 어떻게 보면 오늘날 관점으로 볼때 정말 패역한 가정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누이의 성폭행에 격분한 형들의 살인.
자기 자신을 죽이려 했던 형의 모습. 애굽으로 팔려감. 노예생활.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 3년의 감옥살이. 이렇듯 요셉은 정말 험난한 인생을 살아왔음을 알 수 있다.
만약 내가 이러한 상황을 겪는다면 좌절했을 것이고 하나님을 저주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요셉은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함으로 나아갔음을 볼 수 있다.
담대하게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내 삶을 이끌어 주신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던 것이다.
우리들 또한 이러한 순종선언이 필요하다!
1. 나는 고통과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의 교훈을 따르겠습니다.
2. 나는 마라토너의 긴 호흡과 안목으로 인생을 살겠습니다.
3. 나는 모르는 미래보다 오늘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 나는 하나님 편에서 분명한 삶의 원칙을 세우겠습니다.
5.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겠습니다.
6. 나는 모든 상황에서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7. 나는 다른 이의 필요를 채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8. 나는 모든 사람으로 화목케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9. 나는 하나님의 섭리안에서 감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10. 나는 하나님 안에서 항상 꿈꾸는 자로 살겠습니다.
아멘! 우리의 삶가운데에도 약속을 하자. 선언을 하자! 하나님께 원칙을 세우자.
어떠한 상황가운데에서도 주님을 쫓겠노라고! 이 책은 무늬만 그리스도인. 어정쩡한 그리스도인. 격리형 그리스도인이 아닌 영향 만점 그리스도인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귀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깨어있지 못했던 많은 지체들이 주님안에서 변화입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