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만들어 낸 고립, 외로움은 꼭 나쁘기만 한 것일까?
저자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음을 분명하게 말한다. 모든 상황에서 자족할 수 있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온전히 신뢰하며 이 소망을 남들에게 나누게 된다는 것.
나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음을 깨닫게 될 때, 하나님께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게 되는 것이다.
온전히 맡기면 문제가 문제로 보이지 않게 된다. 하나님께서 가장 선한 방법으로 해결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이 소망이 우리를 치유하며 우리를 회복시킨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오히려 하나님을 붙들게 되는.. 예배에 대한 간절함, 소중함을 알게 되어 무너진 예배의 단, 기도의 단이 다시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
노멀라이트의 마음 처방전.
우리의 상실감, 외로움을 사랑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귀한 책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회복되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