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감사 - 내 인생을 형통하게 만드는 지혜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날씨는 태양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구름에 의해 결정된다.

감사의 햇살이 불평의 구름에 가려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불평이 연속되면 당신의 영혼에 장마가 시작된다.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오고 불평의 문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절대 감사"

이 책을 읽으며 정말 많은 것을 갖고 있으면서도 얼마나 많은 불평과 불만을 터뜨리며 살고 있는 내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게 있는 것에 대한 감사보다는 없는 것을 안타까워 하고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을 시기.질투하는 내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졌다.

물질적으로 세상적으로 풍족함을 느끼지 않더라도 얼마나 많은 감사 꺼리가 있다는 것을 제대로 안식하지 못하고 사는 것만큼 불쌍한 영혼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

 

감사할 만한 조건이 있을 때 감사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감사할만한 조건이 없을 때 감사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고서는 어렵다.

어린 아이를 구하고 자신은 불구의 몸이 되어 버린 역무원 김행균씨.

음주운전자의 사고로 인해서 온몸의 50%가 넘는 화상을 입어 14번이나 수술을 하고도 우리들에게 희망과 감사를 일깨워준 이지선양.

네 손가락으로 10시간이 넘는 연습들을 통해서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된 희아양.

그들이 자신의 불행을 탓하고 괴로워 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동정에 시선정도만을 받고 남을 의지하는 애처로운 삶을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고난속에서도 감사를 외쳤고 자신들의 역경을 이겨낸 모습을 통해서 오히려 일반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과 그리고 절망이 아닌 진정한 감사가 어떤 것인지를 알게 해주었다.

우리 주변에는 어디서 감사가 나올까 싶을 정도로 힘들고 고난에 매인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들의 감사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슴으로 따뜻함을 느끼고 눈에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소중함을 전해 준다.

송명희 시인의 가슴 저미는 감사가 담긴 찬양을 통해서 진정 "나는 왜 감사할 줄 모르고 살았을까?"

하는 물음이 책을 덮을때 까지 되새겨졌다.

 

어떤 일이 생겨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모습이대로의 삶속에서 넘쳐나는 감사를 일깨워주는 귀한 글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과대평가 함으로써 지나친 욕심과 과시를 위해 자존심을 위해 늘 만족보다는 과한 욕심으로 인해 감사를 느끼지 조차 못한다.

또 어떤 이들은 자기 자신을 작고 초라하고 여기고 점점더 주눅들게 만들어 더이상 용기도 희망도 계획도 없이 부족함만 찾게 되고 불평 불만이 끊이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

"가치 발견 감사"부분을 읽으면서 자기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는 것의 소중함과 온전히 나를 깨달아서 바르게 사는 것도 축복인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냄비 세개에 하나는 당근을 썰어 넣어 끓이고, 하나는 계란을 넣어 끓이고, 하나는 커피를 넣어 끓이게 되면 당근은 흐물흐물해지고, 계란은 단단해 지고, 커피는 물을 더욱 값지면 변화시킨다.

이처럼 문제를 통해서 자기 자신이 약해 질수도. 강해질수도. 그리고 문제를 나에게 유익한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의 가치를 제대로 발견하는 축복을 통해 감사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 진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삶에 순간순간을 열정을 갖고 살아 갈 것이고 감사가 넘쳐나는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참 행복한 마음을 갖게 했다.

 

감사가 넘쳐 나는 사람은 여호와 인도함을 받는 자이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