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황금열쇠
정영순 지음 / 라테르네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높이 나는 새가 더 많은 먹이를 볼수 있다.

 

멀리서 보면 정상으로 향하는 여러 갈래의 길이 눈에 들어온다.

 

멀리서 보면 얕고 깊음을 알수 있다.

 

그렇다 우린 늘 내 시선에서 내 주변에서만 모든 것을 생각하고 판단하며 살아간다.

나와 관련된 나를 연관시킨 모든 상황들을 너무도 이기적으로 지금 이순간을 기준으로 삼고 모든것을 결정하고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좀더 여유를 갖고 좀더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면 지금 내가 결정하는 모든 것들이 최선이 아님을 우리는 깨닫게 된다.

내가 바라보는 것은 큰나무의 작은 가지하나이고 큰 바다를 이루는 작은 물줄기 라는 것을 말이다.

사람의 행동은 생각을 따라가고, 그 행동은 눈에 보이는 삶의 결과로 나타난다.

우리가 어떠한 생각을 갖고 살아 가는 지 어떤 눈으로 바라 보아야 하는 것인지를 제대로 알아 간다면 우린 지금이 아니라 시간이 흐른 뒤에 뒤돌아 보는 우리의 삶에 실패를 많이 줄여나갈수 있으리란 생각을 했다.

글쓴이는 자신의 삶의 체험과 경험들을 통해서 현실의 틀속에서 벗어나서 좀더 넓고 깊은 세상을 접하고 보다 넓은 생각으로 삶을 바라보는 삶의 태도를 우리에게 좀더 강조 하는 듯 하다.

익숙해져서 잘못된 것인줄을 알면서도 바꾸지 못하는 우리들의 한계. 작은 울타리를 치고 사는 우리들의 세상사는 모습. 이런것들이 얼마나 우리를 우리의 인생을 그저 그렇고 그런 세상에 주저 앉히는 삶인가를 이야기 하는 듯 하다.

높이 날아서, 멀리 보면서, 많은 것을 보면서 우리의 삶속에서 실수하지 않고 내 인생을 빛낼 황금열쇠를 찾아 가야 하는 것인지, 황금열쇠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제시 한다.

많은 부분을 우리는 공감하고 알지만 절실히 깨닫지 못한 것들을 다시 한 번더 일깨우는 순간들이 많았다. 나이 오십을 살아오면서 겪었고 경험했던 것들을 우리에게 제시하는 것은 이 한 권의 책을 통해서 작은 변화를 바라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황금열쇠를 온전히 소유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다.

오늘 이시간의 모든 것들을 잠시 내려 놓고 이 책을 읽어 본다면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일들이 이 순간이 지나고 나면 내 인생의 티도 나지 않는 것이 었는데 왜 이렇게 크게 느꼈을까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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