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 제6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대상, 레벨 3 ㅣ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이레 지음, 김수영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도서는 우리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판타지요소와 익살스런 유머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도서는 22년도 제 6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학 작품입니다.
인간이 이기심과 욕심으로 기후 위기를 맞게 되면서 인간의 생명과 지구를 위협하게 되는데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인간이 아닌 외계 행성인들이 지구를 지키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어요. 그 속에서 아직 지구를 되돌릴 수 있는 힘은 인간에게 있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답니다.
책 속에서 나오는 '모루동'은 소박하고 정다운 작은 동네인데요~ 이 동네에는 주인공 초우진과 그 엄마가 살고 있어요. 그리고 우진이에게는 오랫동안 모루동에서 함께 지낸 공수표와 공수지가 있어요. 3명은 서로 의지하고 신뢰하며 초공 삼총사라 부르며 잘지내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우진이네 집 앞에 떨어진 황금요강으로 우진이의 일상이 바뀌게 됩니다. 연약하던 우진이의 몸이 튼튼해지고, 말라서 죽어가던 화분 속 식물들도 무럭무럭 자라나기 시작하는데요. 황금요강으로 변화된 우진이의 일상 속에서 황금요강을 찾는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일상과 다른 날들을 보내게 되는 스토리에요. 과연 황금요강은 무엇이며, 우진이는 어떤 일상을 보내게 될까요?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책에서는 기후 위기로 지구가 변화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우리 인간이 지구를 구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로 전달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모루동에서 일어난 우진이의 판타지 스토리를 통해서 지구와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