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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양경찰 해사법규 기출문제집 700제
김진 지음 / 서울고시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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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왜 배송이 안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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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 더 코스 - 존 보글의 흔들림 없는 투자
존 C. 보글 지음, 조성숙 옮김 / 이콘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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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산책을 위해 현관문을 열고 나가자 마자 택배박스가 길을 막고 서있다.

순간 휴대폰문자가 생각났다. 그래 기다렸던 책이 왔구나란 생각에 신나서 택배박스를 들고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포장을 뜯고 책을 만지는 순간, 와우 책 표지가 실크처리 되어 있었다. 지금까지 이런 책이 있었나란 생각이 들며 기분이 좋아졌다


목차를 봤다. <뱅가드의 역사>를 시작으로 뱅가드펀드에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듯 했다. 조금 식상해졌다. 뱅가드펀드의 유명세를 익히 알고 있어서 뱅가드펀드에 대한 호기심보다 마치 <존 C 보글>의 원초적인 내면의 생각과 지혜를 읽고 싶었다 

그것이 내 투자의 길을 밝혀줄 등대(Light house)가 될거란 생각이 들었다

역시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목차 맨 아래에 <개인적고찰>이 있었다


책을 읽을때 난 목차를 보고 관심있는 파트를 먼저 본다. 그리고 궁금증이 생기면 책을 이리저리 둘려보며 그 해답을 찾는다. 

cf. 이 책을 논문처럼 <찾아보기>부분도 있어 중요단어로 페이지로 바로 갈 수 있게 해두었다


<개인적고찰>부분을 읽으며 WOW 감탄사가 연발되었다

어느 책에서도 보지못했던 비유와 이야기(인디언 전설,그리스철학자 이야기,종교적 신념, 장학재단을 세우 이유, 가족에 대한 사랑 등등 인문학적 사상과 지혜가 가득했다)가 짧게 때론 반페이지 분량을 할애하며 존 보글의 자신의 생각을 오롯이 담았다

마치 워런버핏과 멍거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착각을 하는 듯했다 

모든 것들이 완벽한 언어로 내 마음에 새겨졌다


그 중

" 고슴도치와 여우 " 이야기가 꼭 나에게 해주려 쓴 글 같아 감동적이였다


여우는 많은 것을 알지만, 고슴도치는 단 한 가지 위대한 것만 잘 안다


난...여우를 꿈꿨지만 사십중반이 되어서 알았다 고슴도치처럼 살아야함을......



<개인적고찰>을 다 읽고

 뱅가드는 영어로 개척자라는 것을 알겠는데 왜 뱅가드로 사명과 펀드 이름을 지었을까 궁금해서

<뱅가드의 역사>를 읽으며 이순신장군이 생각났다. 혹시 존 보글이 한국사람이였다면 분명 넬슨이 승리한 해전의 함정이름(HMS 뱅가드호)에서 사명과 펀드이름을  생각했듯이 거북선이라는 이름으로 펀드를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았다



이 책의 마지막페이지에 존 보글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함축한 말이 있다


"흔들리지 마라"


<출판사에서 책을 주셔서 읽고 후기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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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100만 왕초보가 감동한 최고의 주식투자 입문서, 2023년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윤재수 지음 / 길벗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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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중학교 3학년, 2학년)과 함께 고민하며 읽고 싶어서 서평신청했었다

처음에는 HTS 설명서에서 조금 진보한 내용일거라 생각을 했다

목차를 보는 순간 와....선물과 옵션까지 다루는 주식백과사전 같은 느낌이 든건 나만의 느낌이였을가

특히, 배당주투자와 해외주식투자 따라하기는 백미였다

구지 배당주투자 서적과 해외주식투자 서적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좋았다

 

자녀는 주식을 처음 하다보니

궁금한게 많은데 설명을 인터넷등등 보조방법을 이용해서 서칭안해도 될 정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다

입문서로 서재에 두고 기초부터 다시 보고싶을 때

보조분석지표 사용법이나 이동선에 의한 매매법 등등 가끔 잊고 지냈던 것

내가 사용했던 건 빼고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들을 찾아볼 때 좋을 것 같아

 

자녀 방학기간에 HTS 사용방법과 기술적분석과 보조지표 사용법에 대해서

조금씩 조급해하지 말고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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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의 종말은 없다 - 세계 부와 권력의 지형을 뒤바꾼 석유 160년 역사와 미래
로버트 맥널리 지음, 김나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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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의 종말은 없다>를 읽으며

 

1.혼돈에서 질서를 찾기까지(1859-1972)

2.석유수출기구가 지배하는 석유시장(1973-2008)

 

목차를 보면 이 책이 석유의 역사를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시편까지 어어지는 역사서같은 흐름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것이라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쉽게 읽어지는 텍스트이기 보다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과거를 모르고 미래를 알 수 없는 것처럼....그래서 역사를 배우는 것처럼

 

또한 이 책은 저자 로버트 맥널 리가 2017년도에 컬럼비아대학 출판사에서 출판한 책을 5년이 지난 뒤 한국에 출판을 했다. 그래서일까 읽는 내내 2018~2019년에 그러할것이다라는 예측성 발언이 많다. 2018~20224년동안 벌어지는 일을 이책은 설명하고 있지 않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유럽의 에너지위기, 유럽의 기후변화, 코로나19사태이 석유...즉 유가에 어떤 영향을 주고 사우디와 OPEC은 어떤 전략을 썼는지 읽는 내내 궁금했다

 

하지만 증시를 미국 경제대공황부터 역사적 사건 중심으로 기록한 책이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처럼 이 책은 석유의 160년 역사를 정말 정말 자세히 각종 근거와 자료, 도표를 통해 독자에게 석유의 태동부터 성장기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어...미래의 석유가 어떤게 세상을 바꾸고 사우디의 석유생산량과 비축량이 유가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금은 감이 잡히힌다

저자는 유가를 예측하기보다 범위를 예측한다

30~100달러 범위에서 세계경제가 적응할 것이고 석유생산국가들이 설비투자를 많이 5~10년 후 생산량은 증가를 하지만 수요가 따라오지 않는다면 유가는 폭락할 것이라 이를 아는 생산국과 소비국들은 비축기지를 생산하고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중이라는 것....

그만큼 단기간의 예측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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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명의 미래 - 반도체를 넘어 인공지능으로
정인성.최홍섭 지음 / 이레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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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명의 미래>

 

 

책을 맨 먼저 펼치면 저자의 살아온 과거와 현재가 펼쳐진다

 

본문을 읽기 전 저자의 이해가 선행되야 책을 읽어 나가는 방향과 왜 저자가 이렇게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지 알수 있다.

 

저자들은 순수과학분야인 물리학과 출신이다. 반도체와 AI라면 의례 공학도들이 전문가일거라 생각되지만 공학도들은 물리학자,화학자,수학자 들이 수세기동안 연구한 집약체를 공식으로 시뮬레이션은 안전율과 실험으로써 적용하고 변화시키고 운영하고 결과를 도출해내는 엔지니어이다

 

순수과학분야 이학자들은 원리를 찾아 연구한다 그리고 추론을 하고 증명을 한다

 

 

저자들은 01부터 인공신경망까지 가는 과정을 일반인들이 읽기 쉽게 풀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인공지능의 미래를 선도해나갈 기업들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준다

 

저자들은 한국인이지만 미국기업들을 더 자세히 이야기해줘서 우물안의 개구리였던 나에게 엔비디아(NVIDIA)와 구글이 왜 좋은 기업인지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었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혁명의 미래>는 과연 어떤 인공지능 미래의 인사이트를 주었나 생각해봤다.

 

 

01의 조합으로 인간의 뇌를 모사하려는 인공지능. 그 것을 선도하는 기업인 NVIDIA(하드웨어)와 구글(소프트웨어)..... 그 기업들은 2023년에 어떤 행보를 할까?

 

우리나라에서는 엔비디아와 구글을 넘는 기업이 생길까?

 

이 세상의 온리 원 생각, 창의력이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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