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는 한자의 의미 조합으로 긴 말 필요 없이 단 네글자만으로도 상황을 완벽히 설명 할 수 있다. 어릴때 어른들께서 사자성어를 사용하여 말씀 하시는 모습을 보고 부모님께서 해석을 해주시거나 따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는데 재미를 느낄쯤 어린이용 사자성어 책을 사주셔서 아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어릴땐 한문에, 학창시절부터는 타국의 언어에 관심이 많은데 어학 관심의 시작점 같아 더 마음이 가고 알면 알수록 흥미롭다.초등학교 고학년때 중국으로 유학 준비를 하면서 한자 공부를 시작 했다가 무산된 이후 요즘 다시 중국어 공부를 시작 하다보니 한문에 관심이 높은 상태인데 옛날 생각을 하며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내가 완독후 사랑하는 조카들에게 선물 예정이다.
사람들이 인생 책으로 손꼽는 책은 이유가 있다. 수많은 노르웨이 국민들이 인생책으로 꼽은 이 책은 우리나라로 친다면 KBS와 동급의 노르웨이 국영 방송 협회인 NRK에서 극찬을 받았다. 나에게도 물론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배울 점을 남겨준 책이다. 삶을 살아감에 있어 너무 일희일비 하지 않고 평온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침서가 되어준다.한국에선 최근 몇 년 사이 인문학이 엄청난 인기를 끄는 책 장르이다. 저자는 북유럽의 가장 인기 높은 인류학자라 철학을 애정하는 나로서는 마음껏 철학적 사유가 가능한 내용도 깊이 와닿았다. 아직 원작은 읽어보지 못한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를 재해석 했던 뮤지컬 블루레인에서 엠마가 루크에게 건네었던 인상 깊은 늑대들 대사를 만나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참다운 인간이 되는 방법에 생각 한 적이 있다. 도리와 예의를 지킬 줄 알고 언행을 바르게 하는 것만으로도 절반 이상은 갈 수 있다 느꼈고 인간 관계에 있어서는 모든 사람에게 배울 점이 있다는 말을 되새기며 선인의 행동은 배우고 악인의 행동은 멀리 하는 것이었다.더불어 내적인 교양을 갖추고 지성과 견문의 폭을 넓히고자 언제나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는 자세를 지녀야 함은 물론이었다.이 책에서는 오랜 역사적 근거를 기반으로 유명 고전과 유명 인사의 명언을 일부 발췌하여 이해를 돕고 있어 철학적 사유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읽혀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