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예수의 말 100 - 일상을 기적으로 바꾸는 가장 뛰어난 문장 필사책
박유녕 지음 / 소용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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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통필사 완필 후 서평
이 책은 하루에 한 말씀씩 100일간 성경 필사를 할 수 있는 필사책이다. 매일 한두장의 말씀을 한글과 영어 본문으로 옮겨 적을 수 있어 경건한 마음으로 신앙심을 다질 수 있음과 동시에 어학 공부도 가능하다. 바쁜 일상 가운데 성경 말씀를 옮겨 적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조급했던 마음의 속도가 천천히 제 속도를 되찾고, 머릿 속을 채우고 있던 많은 생각들이 차분히 가라앉음을 느낀다. 또한 말씀 옆 필사를 하는 페이지엔 매일 다른 명화가 실려 있어서 그림 보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여러모로 더 애정이 커졌다. 그래서 단순히 읽고 쓰는 필사책에 그치기 보다는 마음이 머무는 책에 더 가까웠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여러 힘들고 지치는 상황 별로 해답을 주시는 듯한 파트 구성을 통해 삶의 가장 현실적인 고민들 속으로 들어와 직접적으로 상담을 해주신 듯한 따스한 위로를 느낄 수 있었다. 신앙이 있는 사람에게는 깊은 감동의 묵상이 되고, 무교나 타교인 사람들에게도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온기가 있는 책이었다.

평소에는 깊이 와닿지 않고 스쳐 지나갔던 말씀들이 내 손으로 직접 옮겨 적으며 더욱 깊숙하게 머리와 가슴 속으로 스며 들어왔다. 그래서 세상을 살아가다가 마음이 지치는 날이면 다시금 꺼내 읽으며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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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ㅣ 세계철학전집 8
세종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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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 출판사의 세계철학전집은 자칫 난해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철학을 일상속 예시와 더불어 가독성 좋게 풀어내어 철학에 익숙치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저명한 위인들의 업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철학 사상과 명언 등을 통해 그들이 세상에 주장하고자 했던 바와 철학 사상을 저술하여 철학 입문서로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티브 세계철학전집 8편의 주인공은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조선 제4대 임금, 세종대왕입니다. 그는 현대에도 참된 리더의 표본으로 꼽히며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데요, 단순히 업적이나 성공 방법만을 강조하는 위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 관계와 삶, 태도에 대해 깊이 돌아보게 만드는 내용이 좋았습니다. 책 속 문장들은 자극적으로 경각심를 일깨우며 몰아붙이지 않고, 천천히 우리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평소 인간관계 속에서 경솔히 감정적으로 반응했던 순간들, 조급하게 사람들에게 선 긋고 단정 지었던 지난 태도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바르게 성장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지, 왜 그릇을 키워야 하는지, 진짜 힘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속에는 결국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요즘처럼 빠른 결과물만을 원하고 쉽게 남을 속단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우리가 간과할 수 있는 점을 짚어주며 태도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깨우침과 동시에 사유를 더하며 곱씹을수록 더 깊게 다가오는 조언들이 담겨 있어 인간관계에 지칠 때, 혹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싶을 때 다시 펼쳐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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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래 사는 기적의 장수 식사법 - 식품영양학과 석사 출신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염혜진 지음 / 더블:엔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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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seonju534 장미님과 @yoon._.books_ 윤택한 독서님께서 모집하신 서평단에 선정 되어 작가님께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건강하게오래사는기적의장수식사법
지은이 : #염혜진 @timepharm @miraclehyejin 약사
출판사 : #더블엔 출판

📍서평
많은 이들이 건강에 관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꼽을 때 유전, 운동, 자세 등을 꼽지만 그 중에서도 식습관은 가장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유전자를 타고 났어도,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며 바른 자세릉 유지 한다고 하더라도 식습관에 따라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에 대해서 아주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식으로 풀어냈습니다. 표지나 제목만 봤을 땐 여느 건강 관련 도서와 크게 다를 바 없이 보이지만, 책장을 넘겨 보면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유병 백세시대에 우리가 지금 당장 바꿀 수 있는 생활 패턴을 소개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됩니다. 특히나 특정 식단을 맹신한다거나 극단적인 방법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무심코 반복하는 잘못된 식습관들을 하나씩 짚어주기 때문에 부담없이 지속 가능함을 강조한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책을 덮으며 예전에 엄마에게 추천 드렸던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특강“과 “이 약 같이 먹어도 돼요?”가 저자의 책임을 알고 저도 같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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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이 곧 당신의 수준이다 ㅣ 세계철학전집 7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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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 세계철학전집 7편의 주인공은 요즘 핫하디 학한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라는 명언의 주인공인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입니다.
단순히 말을 잘해야 한다거나 조심하라는 수준을 넘어서, 우리가 어떤 단어를 알고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느냐가 결국 우리 내면의 세상을 이해하는 범위까지 결정한다는 의미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말을 사고의 틀로 확장해서 바라보게 만들고 언어가 곧 나의 세계를 형성 한다는 생각을 일상의 언어 습관으로 연결지어 풀어낸 점이 인상적입니다.
또 하나 인상적인 부분은 표현을 넘어선 침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때로는 말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깊은 이해와 존중이 될 수 있고,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나 상황 앞에서는 섣부른 위로나 질문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짚어내며, 말해야 할 때와 침묵해야 할 때를 아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모티브사의 세계철학전집은 자칫하면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철학을 일상적인 예시와 부드러운 문장으로 풀어내기 때문에, 철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저명한 위인들의 철학 사상과 저서, 명언 등을 통해 그들이 가진, 그리고 세상에 주장하고자 했던 말씀을 가독성 좋게 저술하여 철학 입문서로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철학 러버라 소유욕이 뿜뿜해서 전집 모으기 중인데요, 현재 8권, 세종대왕편까지 출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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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아차리는 법, 내려놓는 법, 다시 일어서는 법 - 세상에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지켜주는 고요하고 강인한 명상의 힘
신기율 지음 / 어웨이크(AWAKE)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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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명상을 해 본 적 있나요? 혹은 명상을 즐기시나요?
저는 명상을 해 본 적은 있지만 자발성이 아닌 요가 수업시에 몇 번 진행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보통은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명상을 이 책에서는 현실적이면서도 일상적으로 풀어냅니다.
책의 제목인 “나를 알아차리는 법, 내려놓는 법, 다시 일어서는 법”은 결국 전반적인 내용을 함축적으로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이기도 한데요,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삶 속에서 직접 명상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안내서에 가깝습니다.

명상을 하며 인생을 돌아보고 나를 더 들여다보면서 내면을 보살피며 여생을 보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이지만 사실 쉽지 않은 수련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지금 두 번째 스텝인 나를 내려 놓는 법과 그 다음 스텝인 다시 일어서는 법 사이에서 헤메이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거창한 수행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부담없이 명상 활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너무 감성적이라 감정에 휩싸여 종종 후회를 하곤 했던 저에게 감정은 기술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점을 짚어줬습니다.

‘명상은 특별한 시간이 아니라 삶 그 자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소한 요소들이 모여 우리의 내면을 바꾼다는 사실을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꾸준히 알려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명상을 시작하기 위해 무언가를 더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흘러가고 있는 삶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행동하게 될 것을 권합니다. 명상 입문자에게는 친절한 길잡이가 되고, 이미 명상을 실천중인 사람에게는 다시 본질을 마주하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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