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1만 시간의 법칙

1만 시간의 법칙
이상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3월

여러가지 인물들의 예를 통해서 1만시간의 법칙을 소개한다.
1만시간을 투자하면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그닥 기억에 크게 남는 구절이 있었던것도 아니고,그냥 1페이지에 해도 괜찮을듯한 말을
책 한권으로 만들어 놓은 느낌이었다.
어찌됐든 인내심있게 한 분야에서 노력하자

[마이리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원래 추리소설을 안좋아해서 히가시노 케이고의 작품들을 한번도 읽어본적이 없는데,
이 책은 워낙 입소문도 탔고,명불허전의 베스트셀러 인데가 요즘 학교 도서부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아이가 대출해가는걸 보고,이모 방 책장에서 놀던 아이를 꺼내 읽었다.요즘 바쁘다 보니 읽는데 며칠 걸렸지만서도
읽는데 끊김이 없었다.가독성,몰입도 좋다는 얘기다.
감동적인 스토리에 난 이미 매료 당했다.
특히 하루미가 마지막에 다시 화과자 아저씨를 떠올리고
반성하는 부분에서 많이 배우고 느꼈다.
참 마음 따뜻해지는 소설이었다.
그닥 추리소설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고,
정말 그냥 드라마라고 보면 되겠다.
명작 인정~!

[마이리뷰] 너도 옳고 나도 옳다 다만 다를 뿐

너도 옳고 나도 옳다 다만 다를 뿐 - 존중해 주세요 가까워도 남이잖아요
이성동.김승회 지음 / 좋은책만들기 / 2019년 1월

존중에 대해 강조,또 강조하는 책이다.
부부관계,직장에서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저자는 존중이 공감,배려,사랑등 보다 우선되야할
인간관계의 기본 베이스라고 얘기한다.
상대가 날 존중해주지 않더라도 내가 먼저 존중해주면,존중받을수 있다는 것이다.
날 존중해줄수 있는 사람인지를 일단 판단하고
관계를 맺으라는 것이다.
그 후에 소극적,적극적인 사람에 따라
존중받는 법을 알려준다.
체크리스트도 있다.
책 내용은 좋지만,존중 하나 설명하는데
너무 많은 페이지 수와 비싼 책 값인것같다.
너무 뻥튀기다.

[마이리뷰] 동물 농장

동물 농장 ㅣ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한글판) 2
조지 오웰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6년 12월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뭔가 이름부터 유치하고
타겟층이 어린이일것 같지만,사실 이 책은 독정 비판을
담고 있어서,어린 아이들이 읽고 이해할 책은 아니다.
요즘 태백산맥을 읽고 있는데,
동물 농장을 읽는 내내 태백산맥이 생각났다.
내가 주는 팁이라면 태백산맥과 함께 읽어도
상호보완적인 부분이 있어 좋다는것이다.
˝감상에 젖어선 안 되오, 동무!˝
이 장면에서
센티멘탈리즘(감상주의)에 빠지지 말라면서 대원들에게 당부하는 태백산맥의 염상진 같았다.
절로 웃음이 났다.
나폴레옹=김정은
나폴레옹과 돼지들은 북한의 김씨 일가를 떠오르게 했다.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감상에 젖어선 안 되오, 동무!"

[마이리뷰] 태백산맥 5 (반양장)

태백산맥 5 (무선) - 제2부 민중의 불꽃 ㅣ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7년 1월

대하소설은 진짜 읽기 힘들고,길다
다만 태백산맥은 한국인으로서 읽을 가치가 있고,
읽다보니 재미도 있어서 읽을수있었다.
그래도 토지에 비하면 나으니깐ㅋㅋ
겨우 4부중 2부,10권중 5권을 읽었다.
심재모가 그립다.이 책중 내가 가장 닮고 싶은 인물,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심재모였다.
그래서 아쉽다.
소화와 정하섭의 러브스토리와 심재모랑 정님이의
러브스토리도 더 보고싶다.
반드시 한국인이라면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