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이름도 들어봤고 너무나도 유명해서 읽어보았다.국가 권력이 개인의 행동에 어디까지 개입하느냐하는 문제인데,잘 정리 되어있어서 좋았다.근데 번역이 잘 안된건지,내 이해력이 부족한지는 모르겠는데,어순부터 시작해서 문체가 구렸다;;
태백산맥을 읽다보니 짧게 짧게 읽을 단편 소설이 필요해서 알아보던중 알라딘 창고정리로 싸게 나온 이 책을 야해보여서 샀다....근데 딱히 야하다기 보다는 현대의 성관념과 외모지상주의를 직선적으로 드러낼뿐,딱히 야하지는 않다.문체가 간결해서 아주 줄줄 읽혔다 1시간만에 다 읽은것 같다.이청해 작가의 책은 처음인데,이제 이 책으로 알게됬으니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드디어 9권까지 읽었다.이제 10권만 읽으면 이 길고 긴 여정도 끝이다.정말 새로운 역사의식이 생겨나고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그저 머리로 알기보다는그 당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까지 엿 볼수 있어서 지성뿐이 아닌 감성으로도 역사를 이해 할수 있다.물론 이 책도 소설이다 보니 역사적 고증오류가 있을수 있다.그러니 사학책보다는 그냥 역사소설 정도로 읽으면 정말 좋을것 같다.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교수가 알려주는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와 비법!뇌과학적인 지식도 더불어 쌓게 해주어서 굉장히 읽는 내내 흥미로웠다.나도 공부에 열을 쏟고,몰두하고 싶다.앎의 즐거움이 얼마나 큰지,너무 즐겁다
금리 공부를 하며 전반적인 금융경제 지식이 늘었다.이 책은 기존에 있던 채권에 대한 편견을 깨주었다.무조건 리스크가 적고,리턴이 적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금리 지식에 기반한 투자는 리턴을 크게 만들수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오히려 채권투자가 주식투자보다도 수익률이 높다고 이야기한다.난 주식 찬양론자도 채권 찬양론자도 아니다.확실한것은 두 가지 모두 잘 알고,잘 해야만 높은 수익률과 안전성을 가질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