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탐구왕 - 우리 아이 질문의 수준을 올리는 자연관찰의 힘
임권일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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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탐구왕
요즘 읽고  있는 책이예요 .
정확히 하자믄 엊그제 다 읽은 책이예요.
그런데 랑이가 자꾸 또 읽자고 해서 오늘도 읽은책이랍니다.

 

 

 

 

 

책 첫장을 펴니 스스로 답을 찾는 아이로 키우는 8단계 훈련법 이 있네요.

목차와 연계해서 읽어보니 저자가 이야기 하고싶은 주제이자 본론이였구요.

 



 

 

 

 

모든 교육은 배움은 가정에서 시작된다는 점, 시작점은 엄마라는 점
자연탐구생활에 있어 아이들에게 엄마가 멋진 거울이 되길 바란다는 내용이 있네요.

 

 

 

 

 

 

 

 

 

1.호기심은 모든 생각의 씨앗이다.
2.질문에서 다른 생각이 싹툰다.
3.찬찬히 들여다보면 새로운 모습이 보인다.
4.오감을 활용해 경험해야 내것이 된다.

5.생각의 벽을 부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6.위대한 상상은 아이의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7.자연에서 아이들의 생각이 자란다.
8.힘들어도 즐거운 재미 속에 진짜 배움이 있다.






주제와 목차예요.

엄마는 탐구왕
우리 랑이처럼 자연관찰을 흥미로워하는 아이의 엄마라면 필수 도서랍니다.

 

 

플라나리아

정말 반가웠어요.플라나리아..초등학교때인가 자연시간에 나왔던 생물이죠.
녀석은 알턱이 없는 새로운 생물이였어요.

플라나리아는 잘라도 새로운 플라나리아가 되는데 신기하게도 새롭게 생긴 플라나리아의 뇌속에 자르기 전의 뇌의 기억도 그대로 가지고 생긴다고 합니다.

플라나리아의 연구는 불로장생 
죽지않고 살 수 있는 하나의 통로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곰팡이

곰팡이가 아직 잘 모르는 녀석이지만 엄마는 탐구왕 이 책은 사진과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꼭 나쁘고 해로운건 아니라는 것
곰팡이를 이용해 인류를 구한 점, 음식을 만든다는 점등은 아직 다섯살 꼬맹이는 이해가 어렵지만 차후에 곰팡이에 대한 어떤 질문을 한다고 해도 막히진 않을 것 같네요.

 

해마

엄마는 탐구왕
아이에게 자연관찰속에 오는 질문을 멋지게 대답할 수 있는 책입니다.

랑이는 해마를 잘 알죠.
바다생물 매니아거든요.
해마가 지느러미가 없지만  물고기란건 알아요.
그리고 아빠가 알을 낳는다는 것도.,

그런데 아니더라구요.
엄마는 탐구왕을 보구 알았답니다.
엄마해마가 아빠해마의 알주머니 같은 보육주머니에 알을 낳으면 아빠가 품고 부화시키는 거였어요.

어쨌든 부성애가 뛰어난 동물임은 확실하네요.^^

그 부분을 이야기해주니 펭귄도 그렇다며 펭귄도 해마도 태랑이 아빠 같이 좋은 아빠라고 하네요.


 
도요새

도요새의 독특한 부리의 역할과 생김새를 보고 수술용가위를 만들었다는 점 흥미롭지요?

 

 

도꼬마리

엄마는 탐구왕
이 책을 읽으며 초등과학과 굉장히 연관되어 수록되어 있더라구요.
초등과학 책에 나오는 자연속 동식물 이야기들
자연속에서 인류가 팁을 얻어 개발한 발명품들

아마도 교사인 저자는 아이들이 그런 발명을 할 수 있는 아이가 되기위한 사고를 터주라며 이 책을 쓴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미

거미줄을 치지 않고 사는 거미도 있다는 사실과 거미줄의 훌륭함
혐오하게 생겼지만 거미는 익충이죠.

거미는 거미줄에 산다.

익숙하고 정해진 부분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의 고정된 생각의벽을 부술 수 있도록 해줘야 겠단 생각이 드는 엄마는 탐구왕 입니다.

 

 

 

펭귄

 

자카스펭귄.
녀석이 좋아하는 버드파크라는 실내동물원에서 늘 보던 녀석이죠.
책을 함께 봄으로써

아,그렇네..자카스 펭귄은 황제 펭귄과는 다른곳에 사는구나!


흔히 익숙히 봤었던 동물에 대한 관찰과 대화가 부족했음을 깨닫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펭귄이라는 새가 진짜 존재했다는 사실은  녀석보다 제가 더 흥미로웠습니다.

 

 

 

 

거머리

언젠가 뉴스에서 봤던가요.
당뇨합병으로 썩어가는 다리에 거머리가 붙어 살았다는 이야길 본것같아요.
우리가 함께 살고 있는 지구의 모든 생물들은 인간만 대단함이 아님을 이야기 해줬답니다.

 

 

 

 

 

 

대나무

나무인줄 알았던 대나무는 이름이 나무이지 사실은 풀에 가깝습니다.신기하지요.
아이에게 풀이라고 해서 연약하고 약한 것 만은 아니라는것.
다른 시선으로 왜 그럴까 왜 이름이 이걸까..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줘야 겠어요.

 

 

 

피카소

세계적인 위인들의 삶속에서 다름을 배웁니다.

피카소는 많은 모방속에 새로움을 만든 화가지요.

 

 

엄마는 탐구왕

수록된 이야기들을 아이 하원후 녀석과 후딱 다 읽어 버렸어요.

그만큼 유익하고 흥미로웠습니다.엄마가 탐구왕이 먼저 되야겠더라구요.그리고 더 많이 다양한 시점으로 생물과 동물, 자연을 바라보고 지식을 쌓아야 겠단 반성같은 다짐도 생겼구요.

 

 

 

녀석이 너무 흥미로워해서 겨울방학인 어제도 한번 더 읽었지요.
돌고래가 오래전엔 물가에서 살던

네발을 이용해 고기를 잡아먹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던 이야기지만 자꾸만 생각이 나는지 이야기하네요.

왜 발이 사라졌을까,
발이 사라지기 전엔 어떤 모습이였을까..

이 부분은 내일 아침 오전 놀이시간에 이야기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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