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엄마, 아빠가 다퉜을때 상황을 너무 잘 대변해주는 책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욕심 날때는 어떻게 하나요?
요책은 아직 녀석이 그래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아직 어려서 , 더 열심히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답니다.
욕심 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
먹었는데도 더 먹고 싶고, 가지고 있는대도 더 갖고 싶어하고 마음껏 했는데도 더 하고 싶은..
이런 감정은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종종 느끼는 감정이지요.
욕심나는 대로 계속 한다면 좋아하는 일이라도 행복을 더이상 느끼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반복된 행동으로 인한 중독에 빠질 수 있다고,
그래서 우리는 욕심을 누르고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오늘은 이 정도면 충분해!
내일도 있으니까!
굳이 다 갖지 않아도 더 욕심을 부리지 않아도 ..
스스로 절제를 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짐하는 마지막 그림이네요.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공감이 되는 풀빛 인성동화

어느 정도면 충분할까?
너무적어! 아직은 좀 적은걸... 조금만 더! 딱 좋아. 조금더? 조금 많은걸.. 너무 많아.. 많아도 너무 많아.. 이제 더는 안돼..
부족함- 적당함- 넘침..

상황에 맞는 그림과 이야기로 아이에게 적당히 갖는것 적당히 먹는것
적당히 소유하는 것이 좋은것에 대해 이야기해줬어요.
풀빛 인성동화 인성이 자라는 어린이 시리즈 마지막 책은
가끔은 싸우기도 하는거야.
친구와 랑이가 다퉜을때, 엄마, 아빠가 다퉜을때..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무조건 친구와 싸우면 안된다고 이야기하지요.
그러나 엄마,아빠는 아이앞에서 싸우는 모습을 안 보이진 않잖아요.
풀빛 인성동화 읽으면서 , 참으로 미안하기도 했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싸움을 진솔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해요.
누구나 싸움을 하고, 싸움은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 오해 이기도 하고..
싸움이 벌어졌을때 자신의 감정과 원하는 바를 솔직하게 이야기해야한다고
싸움후 화해의 감정 표출을 제시한답니다.

얼마전,
시조읊기가 있었는데 친구가 방해를 해서 우는 바람에
1등을 못했다고 속상한적이 있었어요.
그때 그 친구랑 싸운 이야길 하더라구요.
엄마, 아빠의 다툼은 조금 오래가긴 했지만
그래도 화해를 하지요.
어른들의 싸움은 길때도 있고 짧을때도 있고,
아이들의 싸움과 닮아있지만
어른들의 싸움을 바라보는 아이들은 불안과 걱정이
많다는걸 다시 한번 기억하고 인지하게 된 책이네요.

살다보면 의견이 달라서 다툴때도 있어!
서로 생각이 달라서 싸울땐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돼.
상대방과 전혀 다른 생각들을 내 생각과 비교하면서
서로 생각을 이야기하고 원하는 것을 들어주거나 양보하면 돼.
그리고, 화해를 하는거지..
가끔은 , 누구나 , 싸우기도 하는거야!
녀석은 참 많이 공감하더라구요.
엄마, 아빠가 다퉜을때,
친구와 자신이 다퉜을때..
생각이 달라서
원하는 부분이 달라서..
내가 조금 더 양보할 수 있었다고
이해하도록 해야겠다고..
이야기하네요.
풀빛 인성동화 인성이 자라는 어린이 시리즈
책으로 먼저 공감하고 느끼고 배우는 인성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