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아빠의 대화법
설민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12월
평점 :
품절


 

하루 10분 아빠의 대화법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하루 10분이라도 아이와의 대화가 중요함을 알려주는 책이다.

아이가 훌쩍 커버린 후에 후회하지 말고,지금 바로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읽어주세요!

 

이 책이 오자 마자 먼저 읽은 후,

남편에게도 쥐어주었다.

 

 

1장.

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눌지 막막하다면.

 

이 책은 아빠가 쓴 책이라 그럴까?

왠지 문체가 쉬워서 쉽게 읽혔다.

우리 가족만의 루틴 만들기.

 

우리 가족 역시 우리 가족만의 루틴이 있다.

하지만 아빠가 주가 아닌 내가 주인 루틴인 부분이 있었다.

다시 우리 가족만의 루틴을 만들기로 했다.

 

그리고, 저자는 하브루타를 하루 10분 꼭 활용하고 실천하고 있었다.

하브루타 역시 얼마나 중한지 알고

관련된 서적을 꽤 읽었지만

역시 실천이 어려웠던 부분인데

아빠가 직접 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2장. 놀이를 통해 아이와 교감하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창작 도구로 사용하기

사실 스마트폰이나 텝을 보여주지 않았었지만 아이가 커칼수록 놀아주기 버거울 때

손에 쥐어준 부분이 너무 후회가 되었다.

스마트 폰을 이용해 사진을 찍게 한다던가 중요한 기사나 포스팅을 함께 읽거나

최근 선호직업인 유튜버 들 처럼 영상을 담거나 단편 영화 등을 만들어 보라고 권한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3장 아이의 내적 성장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아이에게 백 마디의 말보다 더 큰 울림을 주는 것은 삶을 통해 보이는 부모의 모습이다.

아이들에게 효도하라고 가르치는 대신 부모님께 자주 연략드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 대신 사이좋은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크게 영향을 미친다.

-본문중-

 

우리 부부는 대화가 많은 편이긴 하지만

술자리가 잦고, 가끔 다투는 모습도 보여줬기 때문에

아이가 글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 엄마아빠에게 쓰는 편지 내용엔

엄마,아빠 싸우지 마세요. 가 들어가 있었는데 크게 개의치 않았음을 후회하고 반성했다.

 

이제는 술자리 대신 책을 함께 읽고 대화를 하고

더욱 존중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야겠단 다짐을 한다.

 

 

 

 

 

 

 

4장 화내지 않고 효과적으로 훈육하고 싶다면.

 

아들러식 대화법이란 책을 읽고, 1년 가까이 그 대화법으로 대화를 사용해보니

아이도 남편도 굉장히 부드러워졌으며 잘 따라와주었었는데

그 방식을 왜 습관화 하지 않았을까.

잘못을 지적하기 보다는 자기 행동을 돌아보게 하기.

다시 생각해서 말을 뱉기.

효과적인 훈육은 부모의 말 버릇 역시 좌우한다.

 

 

 

5장 민주적인 가정의 모습을 꿈꾼다면?

 

아이와 함게 육아 규칙만들기.

부모를 통해 인정하는 법 배우기.가족회희 하기.

자존감 살려주기.

 

 

 

 

6장. 재미있는 여행, 의미 있는 하루로 만들고 싶다면?

 

아이에게 역할과 임무 주기.

우리 가족 알쓸신잡 찍기

게임룰 함께 만들기.

여행속 작은 여행.동내탐험하기 .

 

좋고 비싼 여행지가 아니더라도 아이와 함께 팀을 짜서 여행을 한다는 발상.

멋지다.

늘 엄마와의 시간이 많은 내 아이에게 아빠와의 시간을 만들어 줘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7장 성교육,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다면?

얼마전부터 엄마 가슴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 우리 아이.

어느순간부터 아빠와의 목욕시간을 만들어주어 성교육을 자연스레 이끌어보려구 했으나

쉽지 않은 부분이었다.

성교육 그림책을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자연스럽게 거침없는 대화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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