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거미야! 자연과 만나요 5
베르벨 오프트링 지음, 이자벨 뮐러 그림, 한윤진 옮김, 김주필 감수 / 다섯수레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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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갯머리 책으로 어제는 거미에 대해 많은 걸 알 수 있는 책
안녕, 거미야
를 봤어요.

초등 과학과 연계되는 책이지만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거미에 대해 알 수 있는 책


거미에 대해 모든 걸 알 수 있는 책이였어요.
거미의 실이 어디서 나오는지
거미줄은 어떤 성분을 가졌는지
거미가 알을 낳는지
거미가 어떻게 여행을 가는지 등에 대해서 말이죠.

 

모든 거미가 거미줄을 치는 건 아니라는 사실도 무척 아이가 흥미로워 했구요.

 

 

 

 


거미줄을 완성하기 까지 20m가 넘는 실을 뽑아 내고 시간이 45분 밖에 안 걸린다는 사실은
아이도 엄마도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거미줄을 어떻게 거미가 치게 되는 과정도 재미있게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요.^^
거미줄이 고무줄보다 더 잘 늘어나고
수많은 아침 이슬이 주렁주렁 맺혀도
끊어지지 않을 만큼 강하다는 것!


 

 

 

 

 

 

십자가거미라고 불리는 마당왕거미
다리가 여덟개, 파리 나비 같은 곤충들과는 다르게
다리의 개수도 다르고
몸도 머리와 가슴만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곤충과 다르다는 사실도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줘요.


거미의 눈이 여덟개라는 사실은 아이도 엄마도
정말 너무 흥미로웠답니다.

눈이 여덟개나 되긴 하지만
시력이 좋지 않아 밝고 어두운 정도,
눈 앞에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정도만 알 수 있대요.

그럼 거미는 어떻게 먹이를 찾을 수 있는 걸까요?

 

 


거미의 다리는 단순히 기어다니고 뛰어다니기만 하는게 아니라
듣기도 하고 냄새도 맡고 주변 진동도 느낀다고 해요.
거미 다리의 예민한 털들이 감각 기관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거미의 탈피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 있어요.
얼마전 트리옵스라는 새우를 키우면서
탈피하면서 트리옵스가 점점 커진다는 걸
알았기에 이 부분은 쉽게 받아들이네요.

탈피하면서 점점 자라는 거미
거미는 약 2년 정도 살 수 있다고 해요.


거미가 알을 낳기 전과 알을 낳고 난후
수컷보다 암컷이 더 크다는 사실 등
거미에 대한 모든 걸 알 수 있는
안녕, 거미야

거미가 다른 곳으로 어떻게 이동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쁜 그림과 함께 설명이 나와 있어요.

 

 

 

 

 


마지막으로 이 글의 주인공인
마당왕거미에 대해서 요점이 정리가 되었답니다.


거미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지금 구매하면 거미박물관에 대한 티켓도 받을 수 있어서
거미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거미박물관도 한번 가도 좋을 듯 해요.

저흰 거리가 너무 멀어서 갈 수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려구요.
거미에 대해 실제로 보면서 관찰한다면
더욱 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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