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온 아기 이
궈이천 지음, 린샤오베이 그림, 박지민 옮김 / 미세기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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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그림책
#첫이가빠질때




첫 이가 빠지는 성장의 순간을 별처럼 반짝이는 기억으로 만들어주는 성장 그림책
우주에서 온 아기 이






책의 시작은 시각적으로 먼저 관심을 끌어요.






하늘은 푸른색.
바다도 푸른색.
지구도 푸른색.





우리의 기억은 무슨 색일까요?






어쩌면 기억 역시 푸른색이 아닐까요?







젓니가 흔들리던 여느날
아빠와 핼리혜성을 보러가는 일곱살 아이

울 랑이와 같은 나이라서 랑이도 몰입해서 읽었는데






처음 빠지는 이와 핼리혜성의 만남을 잘 조합해서 재밌게 표현한 책이예요.






75년이 지나야 다시 볼수있는 헬리혜성
아빠와 혜성을 보고는 잠이 든 일곱살 아이는 꿈속에서 이를 닮은 혜성과 이야기하게 되요.






사실 우주의 이 인 핼리혜성
일곱살 친구의 흔들리는 이를 보며 이야기해요


핼리혜성은 자신을 향해 소원을 빌던 모든 이야기들을 기억한다고 해요.

그리고 곧 빠지게 될 일곱살 아이의 이도 너의 모든걸 너가 말한 모든걸 기억한다고 이야기하자 이가 빠지면 잘 보관하겠다고 하죠.






그리고
아이와 핼리혜성은 75년뒤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해요.







핼리혜성은 75년간 여행을 하다 다시 소년을 만날테죠.






82살이 된후에 말이예요.

그때쯤 일곱살 소년의 이는 . . 아마 두번째로 빠지겠죠.

아이의 첫 니가 빠지던 날
랑이도 아직 잘 보관하고 있는 첫 이

우주에서 온 아기 이

이 책을 보고나서 자신의 빠진 이도 아기적부터 나의 이야기를 다 기억하고 있겠다며 소중히 잘 보관해달라고 하네요.

우주에서 온 아기 이
아이의 성장을 이쁘게 응원하는 감성적인 그림책 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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