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공룡이라고? 변신 공룡 시리즈 1
흥흥 지음, 조은정 그림 / 씨드북(주) / 2019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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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룡을 워낙 좋아하는 우리 랑이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책이네요.
엄마가 공룡이라고?

집에와 손도 안씻어도 되고
하고 싶은대로만 하라는 엄마

 

 

늘 집에 오면 손부터 씻으라고 이야기하는 엄마인데
뭔가 이상함을 느끼죠.

랑이는 용용이 엄마나 우리 엄마나 다 똑같네? 하며 웃네요.

 

 

 

 

 

 

 

용용이 엄마가 준비한 어마어마한 양의 삼겹살과 포크

엄마는 용용이에게 포크를 주지 않아요.

 

 

 

 

 

신나게 삼겹살을 먹고 난 용용이는,
엄마에게 같이 먹자고 하지만 엄마는 거절해요.
용용이는 졸려서 자려고 하다
손발을 씻지 않은게 생각이나서 화장실로 가서 손발을 씻으려고 갔다가

정신이 번쩍 들어요.

엄마는 분명 뭔가 이상해요.

 

 

 

 

엄마가 왜그럴까?
이상하지?
천사인가?

 

 

 

책 제목을 읽어버려서
녀석은 엄마가 공룡이 되버린 거 같다고 이야기하네요.

조용히 욕실 문을 열고 엄마에게 가니
엄마로 변신한 공룡 알로사우르스예요.

꼬리를 잡은 용용이

 

 

 

 

공룡은 꼬리를 잡으면 힘을 쓰지 못해요.
용용이는 꼬리를 잡고 엄마를 내놓으라고 하죠.

 

 

꼬리를 잡힌 알로사우르스는 울면서
꼬리를 놓아달라고 해요.

알로사우르스는 엄마는 뱉어냈고
현관 문 밖으로 알로를 내쫒아요.

 

 

 

 

 

초인종 소리가 또 들리죠.
아빠라고 했지만 용용이는 믿지 않아요.

 

 

아빠라고 한 소리는 알로사우르스였지요.

 

 

ㅡㅡㅡ

 

 

 

용용이는 아무에게나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엄마에게 당부해요.
엄마는 알로사우르스에게 먹혔던 거죠.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는 엄마..

변신공룡시리즈
엄마가 공룡이라고?

엄마를 잡아먹은 알로사우르스가 용용이도 잡아 먹기 위해
엄마처럼 변신한 이야기

 

 

 

변신공룡시리즈2
아빠가 공룡이라고?

 

 

 

 

문밖에서 치킨 냄새가 났지요.
아빠는 종종 치킨을 퇴근시 사가지고 왔거든요.
의심없이 문을 열어주는 용용이..

 

 

 

 

삼겹살 다음으로 좋아하는 치킨을 받은 용용이는
한 조각 먼저 맛보고 싶어하지요.

 

 

 

 

아빠는 치킨 네마리를 다 먹어도 된다고 해요.
역시나 평상시와는 다르네요.

 

 

 

 

아빠는 치킨 네마리를 다 먹어도 된다고 하시면서
본인은 드시지 않아요.
아빠의 웃는 모습이 낯선 용용이...

 

 

뭔가 이상함을 눈치챈 용용이는 옷을 다시 입는 아빠가 이상해요.
다시 출근해야한다고 말씀하셨구요.
치킨에 손도 안대는 아빠가 이상해요.
놀아달라고 하며 아빠 등 뒤에 엎힌 용용이..


그러자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가 드러나요.

 

 

 

 

역시나 공룡이였네요.
아빠가 아니라 티라노사우루스였어요.

용용이는 티라노의 꼬리를 잡았지요.



 

 

 

 

 

꼬리를 잡힌 티라노사우루스는 아빠를 뱉어내어요.
아빠는 치킨을 사들고 서있는데 잠깐 잠이 들었을 뿐이라고 이야기하네요.
.

 

 

 

티라노는 쫒겨나고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당부해요



변신공룡시리즈
엄마가 공룡이라고?
아빠가 공룡이라고?

1편에서 엄마가 알로 사우루스로
2편에선 아빠가 티라노사우루스로
아니 알로가 엄마를
티라노가 아빠를 잡아먹은 이야기지요.


아이들에게 문단속을 잘하라고 늘 이야기하는 현실과는 다르게
엄마와 아빠에게 문 단속을 잘해야하며
낯선 이들을 조심해야한다고 일러주는 부분이 아이가 특히 흥미로워 한 것 같아요.

변신 공룡시리즈



세번째 네번째 이야기도 재미있게 잘 읽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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