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세트 - 전6권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파키타 지음, 마리그리부이유 그림, 양아름 옮김 / 풀빛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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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도서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1권
자꾸 나쁜 말이 나와요.




랑이는 이사와 지금은 유치원도 학원도 가고 있지 않아요.
3월 유치원 입학이고
1년이상 다니던 태권도도 잠시 쉬고 싶다고 해서
오롯 엄마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그래도 걱정이 많이 되는게 아이가 새학기에 유치원에 가서
혹은 학원에 가서 잘 지낼까
그게 늘 걱정이 되더라구요.

 

 

 

 

전에 이사오기 전 태권도장이나 어린이집에서
아이 성향이 좋아하는 친구들과만 놀기도 했고
내성적인 성향이 많아 사회성이 부족해
아이가 힘이 들면 어쩌지 .. 하는 걱정을 늘 했었는데요.
풀빛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책을 접함으로써
아이가 세상에서의 소통이나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마음을 이애할 수 있는 방법을
차근 차근 습득하고 있답니다.

 

 

 

풀빛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첫번째 이야기

자꾸 나쁜 말이 나와요.

캐리 선생님 반 친구들의 이야기예요.
실제로 아이 주변에서 늘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그림책으로 엮어서
아이가 무척 공감하면서 빠져들더라구요.

친구에게 심술궂게 말하는 레오
자신이 원하는 놀이를 하지 않는 친구들에게 나쁜 말을 하고
고함을 지르는 레오

 

 

레오는 나쁜 말을 형에게 배웠다고 해요.
그 나쁜 말들을 자신의 기분에 따라 마구 이야기해요.
캘리 선생님 반은 특별한 수업이 있는데
바로 감정수업이랍니다.

친구들과 문제가 생기면 감정수업을 열고
그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지요.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어요.

레오 때문에 선생님은 감정 수업을 해야한다고 말을 하지요.

 

 

 

감정 수업
감정 수업
무슨 일이 생겼는지 말하는 수업~

아이들이 감정수업 전에 노래를 부르는데
실제로 제가 음을  넣어 불러주니
아이가 책을 읽을 때마다
이 노래를 부르네요.


 

 

 

아이들의 눈에 맞춘 질문과 답변들
나쁜 말은 무었일까요?

 

 

 

왜 나쁜 말을 하면 안 되죠?

 



 

더 이상 나쁜 말을 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될까요?



나쁜 말에 대해서 아이가 더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상세히
스토리로 잘 나와 있었어요.

랑이가 이야기하길,
어린이집에선 친구들이 뚱뚱보~ 바보 ~ 이런식의
나쁜 말을 했지만
태권도에서는 형아들이 더 심하고 나쁜 말을 많이 썼다고 하네요.

욕이나 은어.
아무래도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원, 학교 등을 다니면서 당연히 접하고 익힐 수 밖에 없겠지만
왜 그 말들이 나쁜지
왜 그 말들을 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
딱히 말해줄 해결책은 없었던 것 같아요.

 

 

초등학생의 경우
욕이나 은어를 쓰면 자신이 더 쎄다고 생각하는 경향들이 있더라구요.
그런 생각을 하지 않도록
어른들이 일단 나쁜 말을 쓰면 안되겠지요.
그리고 다른 해결책 하나가
나쁜 말 대신할 수 있는 말을 만들어 내자는 의견에
우리 랑이는 무척 재미있고 좋은 방법이라고 했답니다.

나쁜 말 대신,
수리수리 마수구리
개굴개굴 개골구리

꽐라 꽐라 꿀라라라~

똥똥구리 똥똥구리~

이런 식으로 말이죠.


나쁜 말을 친구나 다른 사람에 게 했을 때 상대방의 기분이
아주 나빠질 수 있으며
마음까지 다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엄마와 아빠도 집안에서 나쁜 이야길 절대 하지 않아야겠단 약속을 하면서
책을 덮었답니다.

 
풀빛 도서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21권
​2권

친구랑 놀기 싫어요.

 

 

 

두번째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 이야기는
친구랑 놀기 싫어요.
입니다.


친구가 무엇인지
친구랑 의견이 항상 같아야 하는건지
무조건 나의 의견을 따라줘야 친구인지
이야기하며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친구가 색종이를 빼앗아 가서
친구가 종이에 낙서를 해서
나를 밀쳐서 친구가 아니라는 아이..
줄반장으로 루시와 도미니크를 지정했으나
둘이 친구가 아니기 때문에 같이 설수 없다는 두 친구

 

 

교실에서 노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친구를 이르는 친구
다른 친구가 좋다고 나랑 안 논다며 고자질 하는 친구
자꾸 다퉈요.

그리고 혼자 벽에 기대어 앉아 친구들 노는 것만 구경하는 지드

 

 

정말 우리 주변에서 늘 있는 문제들이죠.
저도 학교 다닐때 그랬으니까요.

유치원에서도 학교에서도 늘 있을 만한 이야기

친구랑 놀기 싫어요.
선생님은 감정 수업을 하기로 해요.

감정 수업,
무슨 일이 생겼는지 말하는 수업!

 

 

캘리 선생님 의 감정수업

이번에는 친구에 관해 이야기하는 수업이예요.

친구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친구들의 개념도 제각각이네요.
우리 랑이는 항상 함께 놀아주는게 친구라고 이야기하네요.

 

언제 제일 친한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하나요?

친구에게 명령해도 될까요?
친구의 말에 꼭 따라야 하나요?

사라와 선생님은 진짜 친구였다고 생각하나요?

 

친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신의 의견을 무조건 따르길 바라는 친구
명령만 하는 친구
무조건 함께 시간을 보내기만 바라는 친구
등..
우린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마음을 이해하는 연습이 더 필요하지요.
수즙음이 많은 친구에게는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해주는 마음도 필요하구요.

 

 

 

 

아이가 어른과 다른 점은
이렇게 책으로 사회성에 대한 수업을 해주어도
충분히 현실에서 실천이 가능하다는 거지요.

랑이와 이 책을 읽고
놀이터에 가서
처음 보는 형아에게 같이 놀고 싶다고 이야길 하고
형아가 하는 말을 듣고 형아가 정한 규칙을 따라하는 것을 보고
살짝 놀랐어요.
그 전엔 항상 자기 주도식이였다고 할까요?

좋은 책이였습니다.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책과 함께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카드도 들어있더라구요.

카드도 활용했는데 놀이 하는 모습은 다음에 포스팅 해야겠어요.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인성이 바른 아이로 키우기
기본이 사회성의 기본인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 !


좋은 책으로 아이에게
사회성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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