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필수 한자와 교과서 한자말을 같이 익힐 수 있는 하루 10분 초등 한자 따라쓰기
1일 5자 60일 완성!
8급부터 6급 한자능력 시험 대비 할 수 있는 책이예요.

아직 일곱살 랑이는 한자가 글자인지 그림인지도 잘 모르는 녀석이지만
우리 말에 한자가 많고 음과 뜻도 같이 알아야 하는 글자들이 많아서 작년부터 한자 조금씩 노출했구요.
일곱살이 되어 지금 겨우내내 엄마와 집에 있기 때문에
습관도 잡아줄 검 시작하고 있는 하루 10분 초등 한자 따라쓰기

그림에 가까운 한자쓰기지만
처음엔 너무 어려운 글자라고 하더니 몇일 하다보니
우리가 일상속에 쓰는 단어들 속에 뜻이 있음에 재미있어 하고 흥미로워 하고 있습니다.
한 일, 두 이 , 석 삼, 넉 사...
순서대로 쓰며 읽고 눈으로도 글자를 익히기 위해 글을 쓰기 전에 항상 따라 읽기 하고 있어요.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의 삼,사,오가 한자라는 건 작년에 가르쳐줬었는데
기억하고는 아, 그 삼각형의 삼.. 이 석삼이구나..
하더라구요.
그래서 삼각형의 각 역시 뿔이라는 뜻이고 형도 형태라는 뜻이라고 이야기해주니,
아, 한자는 이런거구나. 하더라구요.

일,이,삼,사..
글자들이 쓰이는 단어들도 찾아봤구요.
어렵지 않게 잘 읽더라구요.
ㅎㅎ 오색을 써야하는데 숫자 5를 썼네요.
음과 뜻을 아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

하루 10분 초등 한자 따라쓰기
매일 조금씩 부담 없이 할 수 있어서
초등생 아닌 우리 랑이처럼 일곱살 아이들도 잘 따라 할 수 있네요.

많이 하지는 않구요.
하루 5글자 정도 하면 적당하다고 하는데
시작 단계라서 랑이는 3글자에서 4글자로 하고 있어요.

하루 10분 초등 한자 따라쓰기 앞 부분에 자기 소개서도 있는데요..
아직 사실 한글도 틀리긴 합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는 어른이 생각하는 것 보다 학습을 놀이처럼 하다보니 흡수가 빠르더라구요.
하루 10분 초등한자 따라쓰기
오히려, 한글 쓰는 것 보다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