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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에게 배우는 부모수업 - 세계를 움직이는 유대인 자녀교육의 핵심 비결
유현심.서상훈 지음 / 성안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마크 주커버그,래리 페이지, 스티브 잡스, 앤디 글로브, 빌게이츠,하워드 슐츠,윌리엄 로젠버그,래리 엘리슨
이들은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한 사업가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유대인이라는 것!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가진 유대인!
이 책을 통해 유대인들의 파워와 응집력, 그들만의 특별한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다.

학술,정치,경제,문화,사회,과학,예술 등 거의 모든 방면에서 인류에 영향력을 끼치며 세계를 움직이는 유대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새로운 가치창출력,상상적사고력을 이미 오래전부터
그들만의 방식으로 인재를 키운 유대인들.
그들만의 학습 방법 뿐 아니라 일상속에서 그들의 삶의 전통적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책
유대인에게 배우는 부모 수업
책을 읽으며 우리의 교육 방식이 터무니 없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인지하며 노라움을 금치 못했다.
유대인들은 우리 나라 사람들보다 조기교육이 빠르다.
생후 6개월부터 기관을 보내고 배움을 시작한다고 한다.
다만 우리가 배우는 일반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창의적 생활의 모든 것들을 익히게 하는 방법이 많이 다르다.
그리고 그들은 집안에서의 교육을 아주 중요시 하는데 밥상머리 교육과 배넷머리 교육이 흡사 오래전 우리 민족의 방식과도
비슷했으나 지금은 사라져가는 우리의 방식이 안타깝단 생각이 들었다.

유대인들은 질문과 토론을 가르친다.
늘 대화는 질문과 토론으로 이어지고 교사가 아이 한명 한명에게 늘 질문을 한다고 한다.
아이들은 그 속에서 창의적인 대안을 찾아내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유대인들은 많은 자녀들에게 되도록 야단을 치지 않고 칭찬으로 키운다고 한다.
책 주제가 바뀔 때마다 그들만의 학습 방법인 하브루타 방식을 익힐 수 있어서 아이와의 대화의 방법을 바꿔야겠단
다짐이 많이 들었던 책 유대인에게 배우는 부모수업

마크 주커버그,래리 페이지, 스티브 잡스, 앤디 글로브, 빌게이츠,하워드 슐츠,윌리엄 로젠버그,래리 엘리슨
세계적으로 사업에 성공한 이 사람들은 그저 자신이 이루어 낸 성과들을 성공했다. 돈을 많이 번다. 등의 칭찬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인류 발전에 공헌한 민족이다. 세상을 좀 더 살기 좋게 변화시킨 사람들이다. 등의 말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들의 삶의 목적은 노벨상이나 사회적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부족한 세상을 구원하는 것이라고 한다.

유대인들은 밥상머리 교육과 베갯머리 교육을 중시한다.
식사중 항상 많은 대화를 이끌며 혼내지 않고 동등한 인격체로 아이와의 대화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고 한다.
그들의 식사시간은 가족 공동체의 중요한 의무이자 소중한 문화로 전승하고 있다.
음식 준비를 아내에게 축복하는 감사기도를 하고, 아이들을 축복하는 기도를 하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자 대대로 내려오는 문화유산을 전승하는 자리가 밥상머리 즉 식사 시간이라고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유대인들은 잠자리에 들 때 자녀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베갯머리 교육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배드 사이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것은 아버지의 몫인데 아버지의 나지막한 음석을 들으며 아이들은 상상의 나래를 펴며 잠이 들 수 있다.
평균 13살 까지 이루어지는 밥상머리 교육과 베갯머리 교육
어릴적부터 책을 접한 아이들은 당연히 어휘력을 풍부하게 가질 수 있고 표현력과 창의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으며
부모와의 관계도 더욱 돈돈해 진다.
유대인에게 배우는 부모 수업
이스라엘 어디를 가나 부모와 자녀가 논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고 당돌하게 당차게 말을 한다고 한다.
이 역시 그들만의 방식인데 후츠파 정신이라고 한다.
뻔뻔스러운, 당돌한, 오만한 등의 뜻과 함께 도전적인 용기있는, 배짱 두둑한 의미도 있는 후츠파.
그들은 격렬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수용하는 것 역시 두려워 하지 않는다고 한다.
바르미쯔바.
유대인들은 13세가 되면 성인식을 한다고 한다.
성인식을 치르고 나면 아이는 모든걸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성인식에 참석한 지인들은 아이에게 돈을 주는 데 부모는 그 돈을 분산 투자하여 아이가 20세 무렵이 되었을 때 준다고 한다.
창업률이 많은 이유도 이때문이라고 한다.

티쿤 올람.
신이 만든 세상은 온전하지 않으니 하나님의 동반자인 유대인. 인간이 개선시키고 완전하게 만들어 가며 질서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것
이 티쿤 올람 사상덕분에 노벨상 수상자에 유대인이 많은 이유가 포함되어 있다.
페니실린,스트렙토마이신,인슐린,소아마비 백신등을 발견한 것은 그들만의 티쿤 올람 사상덕분이다.
쩨다카
그들은 기부를 많이 한다.
유명한 유대인 자력가들이 기부를 많이 하는 것 역시 유대교육에서 나온 것이다.
유대 공동체 안에서는 약자를 보살피며 돌봐준다고 한다.
그들은 심장의 피가 흘러 다시 심장으로 오듯 부자의 손에서 나온 돈은 다시 부자의 손으로 돌아와 부자로 유지된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들에게 쩨다카 는 기부의 개념이라기 보다 하나님의 가르침에서 나온 삶의 방식일 뿐이라고 한다.
들만의 특별한 최정예 부대 탈피오트
군대에서 군사적인 것만 배우는 것이 아닌 창의적 인재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학습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이런 부분을 배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대인에게 배우는 부모교육
그들은 그들만의 응결된 방식으로 세상을 이끌 고 있다.
이 책에선 유대인들에 대한 이해, 그들만의 삶의 방식, 교육 방법등을 쉽게 엿볼 수 있었다.
오랜 전통으로 내려온 그들만의 삶의 방식을 쉽게 따라하진 못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네 정서와 비슷한 밥상머리 교육이나 베갯머리 교육등은 꾸준히 실천을 할 수 있기에 자신감 과 희망등이 생겼다.
하브루타 교육 방식을 조금씩 실천해 보려고 한다.
가르치기 보다 꾸준히 질문할 수 있도록,
질문과 토론이 공부가 되는 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 만든 질문으로 대화를 열어 가는 하브루타식 대화를 습관화 해야겠다.
하브루타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익히는 것을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