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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야! -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공룡 친구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07
디에고 바이스베르그 지음, 엄혜숙 옮김 / 국민서관 / 2018년 3월
평점 :
디노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공룡 친구
랑이가 참 좋아하는 공룡
특별한 공룡 친구 디노야 읽고 있어요.
이 녀석이 디노예요.
첫장을 펼치면 아주 귀엽운 모습으로 반긴답니다.
어느날 집 앞에서 발견한 알에서
의외의 동물 공룡이 나타났지요.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저런 동물이라면
저도 키워보고 싶더라구요.ㅎㅎ
문제는...
이 사랑스러운 공룡 디노가
엄청나게 커졌다는 거예요.
처음에는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점점 자라고 ..
또 자라고.. 자라고...
이것저것 부서지고
무너트리고 깨고....ㅎㅎㅎ
랑이가 좋아하는 장면이예요..
사고뭉치 디노...
귀여운 외모를 가졌지만 굉장한 사고뭉치가 되버린 디노예요.
공원에서 친구들과 사귀는 것도 좋아하지만
아주 큰 목소리때문에 친구들이 화들짝 놀라요.
만일,
랑이네 집 뒷 마당에 큰 알 세개가 또 나타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렇게 반문하면서
아이가 상상할 수 있도록 마지막 장엔 질문이 들어가 있답니다.
티라노 사우르스와 브라키오 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엘라스모 사우르스
네마리의 공룡이 한 집에 살게 된다면??
상상력과 즐거움을 주는 책입니다.
공룡을 아주 좋아하고 잘 알고 있는 녀석이라
현실적으로 대답을 하긴 했어요.
초식과 육식공룡의 다툼은 어쩔까?
뭐 이런식의 대답이죠.ㅎㅎ
그래도 재미있게 애완공룡을 키운다면 자기는 큰 녀석들 말고
작은 오비랍토르 같은 공룡을 키우고 싶다고 해요.
사고뭉치 공룡을 키우기엔 자신은 너무 어리다면서 말이죠.
아이의 상상력과 호기심 ,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즐거운 책이네요.
디노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공룡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