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불가사의 과학상식

쿠키런 불가사의 과학 상식 ㅣ 쿠키런 펀펀 상식 시리즈 2
조주희 글, 이태영 그림, 이상원 감수 / 서울문화사 / 2014년 9월

스맛폰 인기게임인 쿠키런 속 귀엽고 재미있는 캐릭터 쿠키들과 함께 하는~

과학상식 책 이에요 ^^

게임도 좋아하고, 캐릭터도 좋아하는 초등 아이들을 위한!! 그런 책이네요. ㅎㅎ

 

원래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과학상식책은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요..

특히나 이책은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와서~ 더욱 친근한 책이었어요.

역사속 불가사의, 자연 속 불가사의, 전설 속 불가사의

세가지 주제로 불가사의한 과학상식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역사 속 불가사의엔 만리장성, 피사의 사탑, 피라미드 등..

전설 속 불가사의엔 쓰나미, 정글의법칙에도 나왔던 갈라파고스제도 등..

전설 속 불가사의엔 화약 등 ..

 

아이들이 평소에도 들어봤고 익숙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어요.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캐릭터 소개하는 페이지도 마련되어 있어요...

여러 캐릭터들이 소개되어 있어~ 이 페이지에서 오래 눈길을 끌었네요 ㅎㅎ

 

요즘 뉴스에도 나오는 심각한 에볼라바이러스..

 

감기증상과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하는 에볼라바이러스는 치사율이 무려 50~90%나 되다고 하네요...

아프리카 콩고의 에볼라 강에서 처음 발견된 정글의 주인, 에볼라바이러스

아이들도 엄청 무섭다고 해요....

 

마지막 최종 정리 OX퀴즈

책에서 배운 과학상식을 퀴즈로 다시한번 정리해 보아요~

 

쿠키런 상식시리즈는 곧 엉뚱과학, 탐정추리과학 까지~ 재미있는 책이 더 출간예정이라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게임속 익숙한 쿠키 캐릭터들고 함께하는 재미있는 과학상식

쿠키들 덕분에 과학상식이 쏙쏙~ ^^

역사도둑 속 역사지식을 내 머릿속으로...

역사도둑 12 - 근대사 3 ㅣ 메이플 스토리 역사도둑 12
양선모 글.그림, 이운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14년 8월

역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를 위한~ 재미있는 역사 만화책!!

역사도둑을 선택했어요~

 

초등,중등 교과와 연계되어 핵심개념도 들어있어 더욱 유익한 역사도둑

 

5학년2학기 아이의 교과과정에도 근대사 부분이 포함되어 있어 사회수업에 도움이 되겠죠~? ㅎㅎ

 

우리나라 이름을 회사이름에 빗대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한 줄거리에요~

일본으로부터 회사를 지키지 못해 을사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야기부터 이번 12권에 담고 있어요

 

 

의병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부터 독립군활동까지.. 핵심 개념을 쏙쏙 담고 있어요.

완전 정리파트에서 학교 시험대비가 될 만큼 요점을 정리해 주어 좋았어요.

 

만화책이라 그런지. 별로 흥미로워하지 않는 역사지만..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버리는 민이네요...

 

그냥 만화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짤막퀴즈!

정답은 60초 뒤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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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개념은 만화와 함께 마지막 장에 정리되어 있어 다시한번 잊지 않고 넘어가도록 해주네요.

 

 

워크북 역시 준비되어 있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똥개 캐릭터 까지. ㅎㅎㅎ

공부만 하기 지루하니깐 재미있는 접기 놀이까지 ..

 

역사를 좋아라 하지 않는 아이에겐 역시 만화만큼 흥미로운 책도 없는것 같습니다. ^^

사춘기 아이를 둔 엄마를 위한 지침서

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 - 아이의 사춘기가 두렵고 불안한 엄마를 위한 고민해결서
강금주 지음 / 북클라우드 / 2013년 2월

큰아이가 초등 5학년이 되면서, 사춘기에 대한 걱정이 늘어날때

읽어보면 딱! 좋은 책을 만났어요~~

 

아직 문제 없는 걸로 보이는 아이이기에.. 미리미리 사춘기를 대비한 책을 봐야겠다 싶었죠~

 

지은이 강금주님은 '십대들의쪽지'를 통해 십대들과 계속 소통해오신 분이라..

믿고 보는 사춘이 자녀를 둔 엄마들의 지침서가 아닐까 싶었어요.

 

고트로데오는 비행 조종사들의 용어로, 비상사태를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오늘날 우리 가정도 고트로데오 상태라니.. 슬픈 현실이네요. ㅜㅜ

 

내 아이는 괜찮은지.. 아이를 아프게하는 부모는 아니었는지..

흔들리는 십대, 그들을 잡아주는건 부모라는.. 내용들이 있어요.

 

내아이의 사춘기가 끝나기 전에 가르쳐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주고 있었구요.

 

아직 우리 아이는 사춘기는 아닌것 같아요.

위에 해당사항은 많이는 없네요... 친구보다는 집에서 엄마아빠와 함께 있는걸 즐기거든요. ^^;;

 

아이의 사생활이란 이름으로 허용하고 있는 스맛폰 비밀번호..

뜨끔했어요.. ㅡㅡ; 우리아이 비밀번호 저도 모르거든요...

그 안에서 아이는 어떤 세상을 보고 있는 걸까요~

 

엄격함과 유연함의 균형이라~

전 잘하고 있는건지.. 되돌아보는데.. 모르겠어요.. 어찌하고 있는건지..

참 어렵네요..

 

아이를 유연하게 방치하는건 폭력이 될수도 있고, 과하게 엄격한건 너무 통제를 하는것이고.. 음...

 

십대는 아무리 거칠어도 십대이며, 내 아이이니

두려워 하지 말고, '농부'처럼 기다려야 겠어요.

 

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지고 있다는 말에.. 너무 걱정이 되어서 본 책인데요..

읽어보니 정답은 기다리는 부모가 되는 방법이 최선일것 같네요.

사춘기를 지나면서 성장하는 아이가 되길 바라며~

엄마도 공부하는 엄마가 되어야 겠어요. ^^

이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구나~아하!

그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대요 - 세상을 바꾼 놀라운 발명 이야기 ㅣ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창우 그림 / 길벗스쿨 / 2014년 5월

 

과학자가 꿈인 아들과~ 재미있는 과학발명품에 관심있는 아이들을 위한 책

주변에 신기한 발명품이나,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사소한 제품이지만 아이디어가 우수한~ 발명품들.

그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보는 책이었어요. ^^ 

 

 

당연한듯 사용하고 있는 종이부터 일회용반창고까지....

그들도 사람들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편리하면서 세상을 바꾼 위대한 발명품 이었네요.   

사소한 생활속 실수에서도 탄생하는 발명품들도 있네요..

그리고 없으면 안되는 제품인 플라스틱도 환경을 생각하면 나쁜 발명품 일 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항생제의 악영향은 여러곳에서 많이 들어왔었죠.

 

 

보트슈즈는 미끄러지지 않은 강아지 발을 보고 발명했다는데요..

 

 

우리집 포근이 발을 보니.. 정말 울퉁불퉁 미끄럽지 않은 발을 가졌군요. ㅎㅎㅎㅎ

 

 

책을 정말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최근 내전으로 전쟁통인 나라들을 보면 정말 저런 무기들은 왜 생겨났는지....

무기들이 원망스럽기도 했는데 건설현장에선 없어서는 안될 폭탄이기도 하군요...

 

 

책 뒷면엔 재미있는 퀴즈까지~~~

퀴즈를 풀어보니, 우리 아이들은 제법! 인 수준으로 나왔네요. ㅎㅎㅎ

 

"그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대요"를 읽어보니.. 이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구나~~하고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재미있는 이야기 였네요. ^^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ㅣ 생각쑥쑥문고 4
폴 제닝스 지음, 하연희 옮김, 서영경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7월

 

폴 제닝스 라는 작가는 오스트레일리아 아이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40번 이상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아이에게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먼저 해주었더니~ 굉장히 재미있겠다고 하더군요. ^^

이 책은 폴제닝스의 단편 소설을 묶어놓은 단편집이더라구요.

 

각각의 제목들이 호기심을 부르는 제목들이죠? ㅎㅎㅎㅎ

[줄거리]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속 주인공 천재다.

갓태어나서 말을 하고, 항상 일등을 하고, 세살때 철자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말이다.

어느날 수학 백점 동점자가 나오면서 그 아이가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을까 의심하던 중, 페피아저씨가 파는 아이스크림이 의심스러워진 주인공

신기한 페피아저씨의 아이스크림에 담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주인공은 드디어!

비밀을 알게되고, 욕심을 부린 끝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ㅎㅎ

 

각종 신비한 아이스크림~

하지만, 절대 욕심을 부리면 안되겠죠?

마치 우리나라의 혹부리영감과 같은 교훈을 주는 이야기였답니다.

이외, 다른 단편이야기들에서도 짧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재미있구요.

특히나 짧막짧막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아이가 페이지도 술술~~ 넘기더라구요. ^^

작가의 책을 찾아보니, 폴제닝스가 싱잉푸 시르지의 저자였네요 ^^

학교 추천도서로도 있었던 싱잉푸.. 더욱 믿음이 갑니다. ㅎㅎㅎ

폴제닝스의 단편 이야기를 통해, 오스트레일리아의 문화도 접하고, 교훈도 깨닫는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