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로피 드라마 - 생명과 회복의
김영길 지음 / 두란노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신트로피 드라마(Syntropy Drama)’는 무신론 과학자에서 창조론 과학자로, 카이스트 교수에서 한동대학교의 총장으로 헌신하면서 독특한 슬로건인 공부해서 남 주자’‘Why Not Change the World?21세기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글로벌 창의 교육 커리큘럼을 실행하여, 한동대를 21세기 대학 교육의 모델로 부상시킨 김영길 박사님의 자전적 삶의 족적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한 이후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는 단절되었고, 죄로 인해 타락한 이후, 세상은 하나님 중심의 신본주의에서 인간 중심의 인본주의로 변질됨에 따라 창조 질서는 점차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것이 진화론에 파묻혀 의심의 날개를 달고 있는 우리들에게 깨달음의 말씀을 전달해주신다.

 

20015월 업무상 공금횡령죄 등으로 53일간 옥고를 치룰 때 스승의 날에 1800여명의 한동대 학생, 교수, 학부모가 찾아와 교도서 담 밖에서 스승의 노래를 부르고 간 대목에서는 연단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 졌다.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질서를 다시 회복하고 신트로피의 운동이 이 땅위에 세워지고 쓰임 받은 것은 성령의 임재와 역사하심이 지체들의 기도와 실천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한국의 교회와 선교단체, 양육기관에서 새로운 드라마로 재생되고 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인간은 영을 통하여 영이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기도드린다. 영이 하는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이 바로 양심이다. 양심이란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한 보편적인 도덕이다(125).

 

크리스천들이 영적인 일이나 성경공부, 복음전도에는 초점을 맞추면서 현실의 삶속에 존재하는 갈등과 사건을 외면하는 것은 옳지 않다. 기독교가 개인의 구원을 넘어선 것이라는 것을 세상에 보여 줘야 한다(142).

 

기독교 교육의 근본 목표는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 세계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재건하며 영적, 도덕적, 물리적 세계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다(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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