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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파? 내가 ‘호’해 줄게! ㅣ 우리말글 우리 그림책 1
산이아빠 지음, 김호민 그림 / 장수하늘소 / 2009년 7월
우리말글 우리그림책
산이아빠 지음 김호민 그림
엄마랑 산이랑 철길 옆 언덕으로 산책을 나가서 벌어진 일
사실 나의 일상에서 가끔 있는 일 그때 마다 엄마 호해줄게 말한던
울집 시은양, 예은양 엄마 내가 기도 해줄게 라고 말하는 아이들
인지라 이 책은 이미 익숙한 내용이라 더 편안하게 느껴졌어요.
책 속에 나온 내 모습과 교차되는 부분을 들여다 보아서 나도 모르
게 엄마가 되고 시은이는 산이가 되어 이책을 도착하자 마자 금새
읽었어요.
그림도 너무 이쁘게 수묵화의 아름다운이 담겨져 있어서 이쁜 것을
선호하는 우리딸에게도 참 재미있게 본책 이였습니다.
내용도 그림도 구성도 너무 마음에 쏙 드는 책 ~
덮석 덮석 읽고 독후활동까지 금새 했지요. 물론 쉬운 활동 이지만요.
시은양이 그린 엄마 인데 눈에 눈물 방울까지 그린 모습이 너무 이뻤어요.
엄마의 아픈을 시은양은 눈물로 표현 했더라구요. 대일밴드로 아
픈곳에 붙혀주는 활동을 해보았어요.
이만하면 책을 참 잘 이해 했지요.
눈물방울까지 아프지만 호해 줄게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산이엄마가 방긋 웃는 모습까지도 딸아이가 잘 표현했더라구요.
둘째도 언니 따라서 그려 보았고요. 셋째까지 엄마 아파? 내가 호해 줄게!
책에 빠졌습니다. 한마디 말보다 이런 표현이 정말 중요하지요.
책에 글도 마음을 참 따뜻하게 해 주었는 데 그림도 봄의 정겨운 모
습도 엄마의 아픈 곳을 호해 주는 산이의 모습도 너무 잘 그려졌어요.
셋째 누나들처럼 열심히 책을 보는 모습 참 이쁘지요~~
둘째는 첫째를 따라 삐뚤빼뚤 그림도 귀엽고 독후활동도 옆에서 잘 따라 합니다.
이렇게 삼남매가 열심히 보아 주니 이책이 더더 좋아 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