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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최선이니까
서한겸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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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겸 작가는 일상에서 흔히 경함할 수 있는 작은 사건들을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으로 포착할 수 있는 경이로운 관찰력을 지녔다.

자신의 마음 들여다 보는데에 이만큼 열심이면 우리도 마침내 작가만큼의 눈을 갖게 될까?

대수롭지 않은 일상의 연속이라고 자신의 삶에 낙담해 있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스튜디오 오드리에서 도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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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훈련 독서법 - 청소년 독서토론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제이문 지음 / 하나의책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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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아이들을 만들고 싶은 선생님의 욕심에서 탄생한 책! 생각훈련법이라는 체계와 최적의 질문들, 그리고 유머까지 모든 것이 이 한권에 다 들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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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훈련 독서법 - 청소년 독서토론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제이문 지음 / 하나의책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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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훈련 독서법이라니 우선 제목이 신기했다. 생각을 훈련한다는 발상도 신기했지만 그것을 활용한 독서법을 소개한다고 하니 더욱 호기심이 갔다.

 

이 책은 현직교사가 출간한 책으로, 책집필 이유는 제자들에게 온전한 삶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이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12권의 책의 주제를 스스로 생각하게 하기 위해, 작가는 자신이 만든 생각훈련이라는 틀에 작품을 넣어 체계적인 단계를 거쳐 마침내 각 작품을 이해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작품의 배경설명, 작가에 대한 소개 및 작품 감상에 도움을 주는 영화들을 제공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독서를 지도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생각을 작가가 제시하는 질문에 맞춰 생각하게 한다는 점이다. 작품의 주제와 맞닿아 있는 최적화된 질문과 답을 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작품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또한, 딱딱하고 지루한 방법론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작가 자신의 교사로서의 경험을 때로는 진솔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독서경험을 선사한다.

 

선생님이 제자를 위해 직접 쓴 책이니 만큼, 진정성과 유익함에서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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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우연 -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63
김수빈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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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우연...우선 제목이 가장 흥미를 끌었다. 나는 무슨 작품이든 제목이 중요하다고 생가하기 때문이다. 고요할 수 없는 우연이라는 성격과 그럼 결국 우연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책을 읽어 나갔다.

이 작품의 매력을 몇 가지 보면 우선은, 제목 즉, 주제를 직접 보여줄 수 있는 등장인물의 이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요와 우연). 또한, 주인공 수현이 어떻게 자신의 주변 인물인 고요, 우연, 정후,지아와 관계를 맺고 영향을 받는지를 인류최초의 달 착륙 사건과 연결해서 풀어나간다는 점도 높게 평가해 볼 수 있다. 인간관계를 달 착륙 사건과 연관시켰다는 점은 매우 독창적이고 설득력이 있었다.

이 작품을 감상할 때, 독자들이 생각해야 하는 질문은 우연이 어떻게 작품의 제목이 될 수 있었고, 평범하고 재미없는 일상을 살아가는 수현에게 가장 관심을 받는 인물이 될 수 있었는지 하는 점이다. 또한, 사회구조상 언제나 다수의 주목은 빛나는 소수의 사람의 몫이지만, 그 빛에 가려져 있는 주목받지 못하는 대다수의 사람도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몫을 하며, 자신이 낼 수 있는 만큼의 빛을 내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SNS라는 세상이 청소년들에게는 다시없을 의사소통의 창구이자 교류의 장임은 분명하지만, 결국 그것은 진짜 세상에서의 존재를 확인해주기위한 보조 수단이며 최종적으로는 인간끼리의 진짜 만남에 의해서만 우리의 존재는 서로를 위한 위안이 됨도 생각해야 한다.

 

잔잔하지만, 설득력있는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눈에 띄지 않는 존재도 분명한 발광체임을 알게 된다.

 

*출판사에게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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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우연 -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63
김수빈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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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결국 주제와 맞닿아 있는 작가의 치밀한 고민이 빛나는 작품. 평범한 아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주인공은 항상 반짝이는 다른 아이들을 동경하고 바라만 보지만… 자신역시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의 바라봄의 대상이된다. 드러난 대상에 가려진 시선밖 인물들에게 마침내 시선을 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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