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노을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82
이희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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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에 미혼모가 부모와 단절하고 낳은 아들이 고2로 상장해, 친구의 오빠가 자신의 엄마를 좋아하고, 동성의 학교친구로 부터 고백을 받으면서, 그동안 타인의 눈에 특이하게 보였던 자신이 너무 싫어 평범함을 추구하다가, 일련의 일들을 겪으며 사랑의 그 특별함을 공감한다는 이야기이다.

글쎄...같이 살아온 엄마에 대한 애틋함에서 속깊은 아들의 이해로 넘어갈 수 있겠는데, 학급친구의 커밍아웃과 고백을 받는 고2의 의식은 개연성을 찾기 어렵다. 굳이 동성애까지 끼워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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