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 더클래식 서양고전 2
존 스튜어트 밀 지음, 공민희 옮김 / 더클래식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타인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는 개인의 자유분방함은 존중되어야한다는 원론적인 내용이지만 자유에 제한 대상이 후진국 국민이라는 점과 안식일의 관점, 사회복지에 관한 국가의 개입 등 요즘세태에 입장에서 바라본 자유론은 당시 시대엔 초기 자본주의 사회의 절정으로 옮겨가는 시기에 대한 관용적 이해가 필요한 부분도 있으나

민주주의 시민의 능력 개발을 위한 지방자치제의 능동적인 참여와 시행착오를 통한 경험의 중요성을 명시한것을 봤을때 200년 전의 영국의 민주주의의 생각과 현 대한민국의 시대상황이 다르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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