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은 우리가 시대상황과 뗄래야 뗄수 없는 분야이다. 미술을 공부할때 시대상황이나 전후관계를 알고서 공부하면 훨씬 이해하기 쉽고 그 시대에 주로 묘사했던 것들을 잘 찾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시대별로 나누어 분류하는데, 각각 시대별로 공통점을 간단하게 설명해본다. 먼저 중세시대에는 종교를 위한 예술이자 오로지 기독교를 위해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그 이후에 르네상스 시대에는 인간의 몸에 대해 탐구하였고, 인간의 몸 그 자체가 위대하고 아름답다고 심어주면서 신 중심의 사회분위기를 변화를 이끌어냈다. 르네상스 시대가 이렇게 저물면서 다시 기독교가 발전하는듯 했지만,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프랑스에선 프랑스혁명이 일어나면서 또다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이런 과정속에서 나폴레옹은 다비드라는 화가를 통해서 자신을 알리고 미술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역사와 미술사를 연관지어서 설명하는게 어렵지 않았고 흥미로운 요소들도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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