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은 흔히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항상 곁에 친구가 있어주길 원한다. 나도 마찬가지인데 이책은 자신이 친했던 무리에서 벗어나 자신을 존중해주고 잘해주는 친구를 새로 만나서 혼자가 됨을 극복하는 내용을 담은 소설이다. 주인공 다현은 가장 친하게 지냈던 친구 5명과 멀어지게 된다. 무리에 있는 아이들이 싫어했던 은유와 친하게 지내면서 멀어지게 되었는데, 다현은 은유와 친하게 지내면서 은유가 아이들이 말한거만큼 나쁘지 않다는 걸 알고 은유와 친하게 지내면서 점차 원래 친했던 아이들과는 멀어지게 된다. 이과정에서 다현은 오랫동안 친했던 아이들과 멀어지면서 후회도 하고 두려워한다. 다현은 은유가 은따를 당했을때에 은유는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만 신경쓰고 누구나 싫어하는 사람은 있다고 하면서 자신감을 심어준다. 언제나 인간은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복잡한 청소년기에 관계 속에서 갈등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책이 될 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