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릴때 부터 사람과 관계를 맺고 서로 친하게 지내면서 인간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잘못된 인간관계로 인해 특히 어린 나이에 문제가 생기도 한다.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여왕이라고 불리는 단태희가 있다. 항상 그는 애들을 이끌고 중심이 되고, 많은 아이들이 그를 추종하고 따른다. 자신의 명성이나 이름을 쌓기 위해서라도 선하게 보일 일을 한다. 어느 날 반에서 친하지 않은 친구 영미가 길에서 폭행을 당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에 가고 모금활동까지 주최를 한다. 영미에 유일한 친구였던 지민이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돈을 빼서 독고솜에 사물함에 넣어놓는다. 태희에 보여주기식 선행이 보기 싫었던 것인데 여기서부터 태희에 추락이 시작이 된다. 결국 항상 태희를 따라다녔던 선희마저 자신이 당한일을 까발림으로써 권선징악의 형태로 끝난다. 책에서 나온거처럼 인간관계에서는 상하가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부당하게 당한 일이 있으면 당당하게 알리고 말하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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