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 감동 휴먼 다큐 '울지마 톤즈' 주인공 이태석 신부의 아프리카 이야기, 증보판
이태석 지음 / 생활성서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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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그는 안정된 삶이 한국에서 보장되어있고 다른 방법으로도 사람들을 도울수도 있었지만 그는 아프리카 남수단의 톤즈라는 작은 가난한 마을로 가서 8년간 열정적으로 아무런 대가없이 봉사를 한다. 그는 신부로써 선교와 전도가 목적이 아닌, 톤즈의 있는 아이들과 약자들을 위해서 헌신한다. 남수단의 다양한 아이들의 삶과 견디기 힘든 일들을 보면서 그는 음악으로 아이들을 치유하고 상처를 아물게 해준다. 그는 항상 환자와 아이컨택을 하면서 어디가 아픈지를 주시하고 마음의 처방도 해주는 따뜻한 사람이다. 그는 군대에 어렸을때 끌려갔다가 부상을 입고 자신의 병원으로 온 아이를 보고 전쟁의 희생양이 아이들이 된다는 것을 보고 아이가 설령 군에서 술을 마시고 놀다가 총상을 입었어고 그에 대한 책임은 그 아이가 아닌 군과 나라에 있다고 보았다. 이태석 신부는 가톨릭 신부나 사제만으로 훌륭한 것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봉사자중 한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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