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아름다운 용기 - 아이들의 손으로 살 만한 세상 만들기 우리 청소년 교양 나ⓔ太 6
박현주 지음, 김민지 그림 / 우리교육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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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아이들이 현재 닥친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거나, 비록 자기의 현실과는 약간 동떨어져있는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가장 인상깊었던 아이는 ‘이크발 마시‘였다. 그는 4살부터 공장에서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서 일을 하기 시작하는데 아무리 일을 해도 공장주인이 조작을 해서 빚은 줄지를 않고, 오히려 늘기만 한다. 이런 일상이 견디기 힘들었던 이크발은 탈출을 한다. 그러던 와중에 사회운동단체인 BLLF라는 단체를 만나게되고, 이크발은 아동 노동 착취에 반대하는 연설을 하는 사람으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떨친다. 결국은 그의 활동을 매우 달갑게 생각하지 않은 자본가 계층에서 그를 살해한다. 이크발이라는 아이를 통해, 내 또래나 아니면 심지어 훨씬 어린아이들도 노동을 하고 착취를 당한다는 사실에 생각보다 심각하다는걸 느꼈다. 우리나라가 현재는 선진국 대열에 올랐지만, 우리의 과거도 그랬었다는 것에 세계 각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국제법으로 더 강력하게 아동 노동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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