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슬라이딩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8
도리 힐레스타드 버틀러 지음, 김선희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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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조엘은 야구를 너무 좋아하는 여자아이이다. 또한 야구에 재능이 있고 남자애들과 다를것 없이 실력도 좋은 아이이다. 그런데 어느날 그린데일이라는 작은 시골마을로 이사를 오게 되는데, 전에 살던 미니애폴리스랑은 달리 이 지역 방침이 여자는 소프트볼, 남자는 야구를 해야하는데 조엘은 야구를 하고 싶어한다. 그 과정에서 코치도 만나보고, 교장선생님도 만나지만 결국은 얻어내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조엘은 친구 엘리자베스와 같이 여러 사람을 설득하고, 방침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 결국 그들은 여자아이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야구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은, 나이와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야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책은 부모님이나 어른의 도움 없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극복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그 과정속에서 너무 아이들로썬 도무지 해결하기 힘들고 어려운 문제들을 이겨내가는 과정이 약간 현실감이 부족한거 같아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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