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경찰관의 사람공부
이배동 지음 / 정신세계사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이책은 현직 경찰관이 자신의 경험담으로 쓰인 책이다. 책을 지은 작가는 항상 흉악하고 악한 범죄자더라도 그사람에 범행의도라던지, 그럴수밖에 없었던 범행사유도 보면서 씁쓸한 점도 있었다. 특히나, 가족간에 일어난 사소한 다툼으로 폭행같은 범행까지 저지르게 되는것을 보고 자존감이 부족하고, 가족간의 막힌 소통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도 느꼈다. 너무 냉정해지고 인심이라도는 찾아볼수 없는 요즘에, 항상 범죄자들이더라도 존중을 해주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저자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사람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한지도 알게 되었고, 항상 남의 의견에 존중해주고 잘 들어주는 것이 더욱 더 필요하고 노력해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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