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편의 단편으로 묶여있는 sf소설인데, 첫번째 단편 접는 도시가 그나마 상상의 참신함을 느낄수 있었지만 상황설정 이외 스토리에 대해선 그저 그런... 인구와 공간, 시간의 효율성을 위해 베이징 도시의 지반이 뒤집어 3개조로 운영되는 세상 그곳에 계급이 나뉘고 5% 와 25%% 50%의 계층구조는 좀 흥미로웠다.그 공간으로의 잠입이나 흔한 계층간의 러브스토리는 좀 아니었다.정세랑 김초엽에 못 미치는 느낌..